오늘 명절인데 명절같지 않은 분위기....
밖에 다녀왔눈데 홍제천의 폭포카페와 러시아거리서 러시아식 디저트를 즐기는 중이죠
느긋함을 느끼지만...
오늘 외국인들이 많이 왔더군여;;;;
확실히 우리나라도 과거와는 달리 외국인들 유입이 많은것도 보면 세월이 많이 바뀌었죠. 어릴때는 주한미군 외노자들이 많았지요.
아무튼 홍제천 걷고 지하철 타고 동대문 광희동에 오랜만에 러시아 거리에서 케이크를 먹게되었죠.
메도비크 케이크도 있지만 나폴레옹이 더 맛있고 익숙하네요.
나폴레옹 케잌의 유례가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의 패배로 러시아가 프랑스를 이긴거에 대한 기념인 승자의 여유 개념으로 누네띄네처럼 파이를 케이크로 만든거라고 들었지만 아무튼 그렇다네요.
블랙티도 같이 마셨죠. 가격은 그렇게
착하진 않은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죠.
동대문에 러시아 거리라는 곳이 있군요? 나중에 저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
러시아거리에 상점도 있고 케이크 식당있지만 식당 메뉴가 중앙아시아 이쪽에 가깝긴한거같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근처에 우즈벡 러시아 몽골 이쪽 음식점들도 많이 모여있습니다
예전에 어디 놀러갔다가 애기 감기기운이 있어서, 시골에 소아과를 간적이 있었는데... 대기중인 엄마들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음 ㄷㄷ
요즘 외국인들이 시골에 많이 보이지만 요즘엔 다문화가 아닌 순수한국인 아이가 왕따당한다고 기사 본적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