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티라미수입니다.
가격은 6500원, 열량은 480kcal이고, 사이즈는 딱 갤럭시 플립보다 살짝 큰 정도네요.
테이크 아웃 해왔는데, 투썸은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이 재작년에 61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400원이나 올랐습니다. 사이즈도 조금 줄어든 느낌이라
구매할 때, 부담스럽긴 합니다.
투썸 티라미수는 다른 회사들과는 구성이 다른 편입니다.
보통 티라미수는 핑거레이디비스킷이나 케이크 시트에 커피를 적시고, 그 뒤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얹는 방식이죠.
투썸은 특이하게 마스카포네를 먼저 깔고 위에 케이크 시트를 올리고, 다시 크림을 얹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취향에 따라 갈릴 수도 있지만 바닥이 크림이라 조금이라도 녹으면 미끌거려서 지저분 해질 수도 있다는 것
반으로 가른 사진
조금 녹아서 그런지 깔끔하게 잘리진 않네요.
가운데 시트는 일반 시트가 아니라 커피에 적셔진 시트입니다.
아무래도 크림 사이에 끼어있기 때문에 흠뻑 적셔진 편은 아니라서 커피향이 강하진 않네요.
맛은 무난한 티라미수 맛입니다. 크림이 많이 단 편은 아니고, 향이 강한 것도 아닌 그냥 무난한 맛
무난해도 티라미수는 맛있죠
카스테라쓰거나 레이디핑거만 있음 만들기는 완전 쉽죠 오븐도 필요없고 계란 안쓰고도 하면 더 쉽고 만들면 대용량이 된다는거 빼곤... 생크림 500에 마스카포네 1.5l쓰는 어마어마한 양이 나오더라구요.... 일부러 적은 숫자로 만들려고 크림을 잔뜩 넣었네요 전 만들어서 먹네요 입터지면 막퍼먹구요 ㅎㅎㅎ 나둬주고 작은거들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있네요 냉동해도 맛이 크게 안달라지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