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같은 F6 배우자 비자 신청을 마무리 짓고 사실 이것때문에 거의 탈모 오는 단계였습니다.
서류만 거의 60페이지가 넘어가는 대장정을 마무리 짓고 오후에 기분전환 삼아서 부산 서면 건담베이스 가서
구경좀 하고 근데 한국사람 보다 중국 어린 청년들이 프라 구매하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희안한 광경이었네요.
아 맞다. 이번 시드 극장판 신규 프라들 입고 됐습니다.(이걸 음갤에 왜 적는건지....)
그렇게 다 구경하고 서면에서 유명하다는 칼국수집에 가봅니다.
가격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요. 참고로 카드 결재 가능합니다. 여기 더럽다는 의견이 많아서 보니까.
벽면에 세스코 이용한다는걸 강조하는걸로 도배해놓으셨더군요. 그리고 위생은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친절도도
많이 좋아지셨어요.
이동네는 보리차를 내어주심
사실 다먹고나서 느낀점은 분명 맛있는 칼국수 집은 틀림 없습니다.가격도 괜찮고요.
근데 이걸 멀리서 오셔서 기다리면서 드실정도로 극찬할 맛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전 아닌거 같습니다. 생활이 달인에서
나오는 그런 극찬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시고 진한 국물맛 좋아하는 칼국수 좋아하신다면 가볼맛한곳
정도로만 기억해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칼국수 정말 좋아하신다면
부산은 아니긴합니다마 칼국수로 드실만한곳을 추천을 해드리자면.
비행기 타고 오신다면 김해시 쪽으로 경전철 타고 오셔서 부원역에서 내리시면 근처에 수제비칼국수(상호명)가보시길 바랍니다.
단점은 점심영업만 하신다는점입니다. 빨간날은 다 쉽니다. 그리고 위 사진의 굴이 들어간 칼국수는 겨울에만 맛볼수 있고 여름에는 홍합이랑 조개만 들어갑니다.
광고아님 이동네 사람들은 다 아는 식당이라 광고 필요 없음 ㅋㅋㅋ
그렇게 다 먹고 나오던중에
사람들이 다 줄서 있길레 뭔가 싶어서 보니까. 꽈배기랑 만두집이더군요.
다 맛있어 보이길레 만두랑 꽈배기만 구매해서 먹었는데
고기왕만두만 살짝 먹어봤는데요.
크기가 상당했습니다. 어른 주먹보다 큰 사이즈???
헐 만두 맛있더라구요. 와이프도 먹어보더니 첫마디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3000원 이었는데 사실 오늘 먹은 음식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만두소가 많이 들어가서 괜찮더라구요. 근래 들어서 먹어본 왕만두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F6 비자 신청서류 마무리 잘짓고 밥도 잘먹고 참 해피해피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당연히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독성 있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숙취가 심할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집 열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성공은 왕만두였습니다.
왜 음갤에서 글쓴분에게 부담스런 이야기를 ㅋㅋ 어차피 국결하고 F6비자 신청때 배우자 건강.소득관련 서류로 확인함 심플한건 님이 외벌이로 많이 벌거나 재산이 좀있으면 간단히 해결될일임
여긴 깔끔하고 깨긋한 니혼제(?)에 환장하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 아내분 한국식당 평가는 어떠신지
카드도 받으시고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적당한거 같습니다. 대기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수제비칼국수 푸짐하니 맛나겠네요.
손님오면 매번 모시고 가는 가게인데 반응 좋더라구요.
당연히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독성 있는 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숙취가 심할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집 열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편하게 들려서 먹는다면 추천하는가게이지만 제가 다 먹고 나오니까. 거의 30미터 줄서있더라구요. 이정도로 사람 몰렸던 식당인가 싶었는데 생활의 달인 나오고 일본 유튜버 나오고 이것저것 출연하다보니까. 대기 하시면서 기대감이 높아지신거 같아서요. 맛있는 칼국수 집이고 중독성있는 국물 의견은 저도 200% 동의합니다.
수제비칼국수 맛있습니다
저도 손님들 모시고가면 호불호가 없는곳인거 같습니다.
기장 손 칼국수도 가격이 올랐네요. 예전에 부산 출장갔을 때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카드도 받으시고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적당한거 같습니다. 대기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
저런 칼국수 집은 뜬금 없이 불현듯 생각나는 집이죠 그거 보다 저 왕만두는 진짜 맛있겠네요
사실 오늘의 대발견은 저 왕만두였습니다.
저 가격이면 그래도 줄설만 하네요 요즘 다들 이때다!!! 하고 올려버린 기분이라서요
유명세 타면 가격 올리고 불친절해지고 그러는데 기장칼국수는 그런건 아니에요. 위생도 업그레이드 많이하셨고요. 솔직히 테이블에 기름기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다만 대기시간 ㅠ.ㅠ
기장칼국수는 가성비 좋은 동네맛집 정도였는데 최근 몇년새 인스타에 올라와서 그런지 없던 줄까지 서더라구요. 맛있긴 한데, 줄서서 먹기까지는;;
그냥 편하게 먹는다면 추천이지만 20~30분 식 기다리면서 먹을곳은 아닌거 같습니다. 기대감을 너무 높게 보고 접근하시면 실망하실거 같아서요.
인스타 힘은... @_@;;
인별 영향력은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우와 .. 엄청 푸짐해보이는 !! 으 .. 배부른데 배곺하여 ..
오늘의 성공은 왕만두였습니다.
만만정 만두 괜찮은 줄 알았으면 저번주인가 부산에 비 올 때 갔을 때 우산 찾으려고 비만 잠시 피하지 말고 만두도 좀 사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지금까지 먹어본 왕만두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어요. 다음에 꼭 드셔보세요 배부른상태에서 맛있다면 진짜 맛있거라고 생각들거든요.
우와 오늘 뭔날인가요?접속일하고 님 닛이 싱크로율이 터지네요.777일 접속.레벨도 7의 배수.
로또사러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그런가요?;;
기장칼국수 저기도 예전엔 진짜 맛났는데....그래도 한번씩 생각나는맛
지금도 맛있어요. 문제는 대기시간..추운날 고생하시면서 드시라고 권해드리기는 좀 무리인거 같아요.
만만정 맛있죠!
오늘도 만만정 다녀왔어요. ㅋㅋㅋ
맛잘알 이시네요 기장손칼국수집은 맛집이죠
묘한 매력이 있죠.
서면 시장 저 칼국수 집 여전 하군요. 싸고 양 많아서 자주 갔었습니다. 유명하기도 했고...
요즘은 일본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서면 핫플이 됐더군요.
여전하네용 ㅋㅋ 만만정은 예전에 빵집이었던거 같던데 지하상가에서 장사할시절에 점심으로 많이 떼웠던
만만정 옛날 빵집 맞아요 ㅋ. 오늘도 한보따리 사왔어요.
기장 손칼국수도 가격 많이 올랐네요 1500원 시절부터 간 곳인데... 확실히 맛있지만 줄 서서 먹을 정도까진 아니죠ㅎ 뭔가 유니크한 맛이라기 보다는 멸치칼국수를 극한까지 단련한 맛이라서 엄청 맛있는 걸 기대하기보다는 그냥 동네 칼국수집보다 맛있는 정도니까요ㅎㅎ
물가 상승률 계산하면 괜찮은 가격 유지하고 계신거 같아요. 카드도 결재 가능하고요.
음식 보다 저도 국제결혼 관심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일본분들이 한국에서 취업할곳이 있을까요? 혹시 아내분이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외벌이 하시나요?
늙은 청년
왜 음갤에서 글쓴분에게 부담스런 이야기를 ㅋㅋ 어차피 국결하고 F6비자 신청때 배우자 건강.소득관련 서류로 확인함 심플한건 님이 외벌이로 많이 벌거나 재산이 좀있으면 간단히 해결될일임
전 외벌이 입니다. 먹고 살만큼 벌고 있습니다.
네.. 부럽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결혼하고 싶은데.. 저혼자 외벌이로 살아가기 버거워서 질문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리웹이 아무나 댓글쓸수 있지만 책을 읽어야 되는 사람들은 책좀 읽으세요 궁금하고 생각이 있으니까 질문했겠죠
저도 고민하는 부분 입니다. 기분 나쁘지는 않았고요. 제가 지금 아이가 없으니까. 이런 고민하는데 아이가 생기면 선생님과 같은 고민을 하겠지요. 힘내세요. 저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ㅠ.ㅠ
네~ 힘내봐요
여긴 깔끔하고 깨긋한 니혼제(?)에 환장하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 아내분 한국식당 평가는 어떠신지
위생 더 안좋은데도 많이 가봐서 그런지... 일본도 깨끗하지 않은 식당 많아요.
여긴 이제 시장이라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통닭,국밥,칼국수집말곤 볼게 없던데
그런가요? 전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나름 잼났어요 ㅋ
여기 진짜 맛있음 부산 토박이라 잘 아는데, 면발이 장난아님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났어요. 근데 대기시간 오래 될거 같으면 다른데서 드셔도 될거 같아요.
우왕 왕만두 매니아인데 어제도 집앞에 포터 왕만두 파는 아저씨와서 사먹었는데 퀄리티 자체가 다르네요 ~ 꽈베기도 실하고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까지 싸군요~ 와드 찍고 부산 여행가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만만정 왕만두는 개추천임 오늘도 한보따리 사와서 냉동실에 두고 두고 먹는중임
저런 왕만두는 한입베어물고 안에 간장 몇방울 넣어서 좀 기다렸다 먹으면 더 맛있음. 우리집 주변에도 저런곳이 있었는데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겨자 살짝 찍어 드시면 더 만족하실겁니다.
먼 타지에서 찾아갈만한 맛집은 아닙니다.. 근처를 갈 일있다면 찾아가서 먹어봐 라고 할정도의 맛집입니다. 전 전포동에서 살았을때는 걸어서 찾아간 골목.... 저쪽 골목에 음식점들 대부분 괜찮습니다. 맞은편 돼지국밥집들도 업력이 상당한 집들이죠.... 예전엔 엄청 많았는데 이젠 몇군대 안남음 ㅜㅜ
외지에 떠났던 친구들 부산에 모여들면 다 저기서 국밥한그릇 때리면서 "와 니씨 사투리 안쓰고 서울사람 다됐네" 라고 할때가 어제같네요 ㅋ
전 KTX타고 대구만 지나가면 자동으로 부산사투리로 변하던데요 ㅋㅋㅋㅋ
ㅋㅋㅋ사투리 자동재생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너편 포항돼지국밥 생각나네요 ㅋㅋ 재작년 설날에 동생이 중국에서 와서 전 가족이랑 부산 부모님집에 왔는데 국밥을 먹자고 동생이랑 둘이서 갔는데... 원래전 송정3대를 즐겨가는데 줄이너무길어 포항돼지국밥을 감... 옆테이블에 외국인 여자손님2명이 앉음.... (여자손님들은 외모로만 봐선 러시아 우크라 이쪽으로 추정되는데 물어보지않아 알수없음) 국밥을 우리보다 더 맛있게 후룩 후룩 말아먹고 국물까지 벌컥 벌컥..... 와...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졸업한 부산 토박이인데..... 뭔가 돼지국밥 먹는거에서 외국인에게 밀린거 같아 굉장한 마음의상처를 입었음....ㅜㅜ
이제 세계인의 소울푸드 돼지국밥
저런 스타일 왕만두 참 좋아하는데 요즘은 보기 힘드네요
배추 들어간 맛있는 왕만두 찾기 힘든데 좋았습니다.
만두가 레알 괜찮았어요.
67번버스타고 내리면 반드시 지나가게되는 만만정
67번 버스가 의외로 부산 관광버스 보다 괜찮은 레알 부산 관광코스인데 ㅋㅋㅋ
사실 기장손칼국수 좋아하고 자주 가는곳이긴한데 일부러 찾아갈만한 그런맛은 아니긴 합니다. 맛이 좋긴해도 딱 그 시장칼국수 맛이라 ..... 그리고 저도 저기 가면 딱 저루트 타긴합니다. 칼국수 후루룩하고 나와서 저기서 만두포장 김해 수제비칼국수는 거기도 좋고 주변에도 맛집이 꽤 많죠.... 건너편 진주냉면집도 괜찮고 골목 안쪽 곰탕집도 좋고 세무서 뒤편 골목에 고기짬뽕집도.....
고기짬뽕집은 어디에요????!!!!
몽짬뽕이라고 그 프차 중식집 있는데 개인적으로 짬뽕 하나는 거기가 진짜 와따였습니다 ㅋㅋㅋㅋ 그 춘하추동에서 한블럭 더 들어가면 있는곳이에요
그렇죠 ㅎㅎ.. 결국 비싼 집이 맛이 더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중에 꼭 가보겠습니다.
예에엣날에 만만정 갔을 때도 줄 많이 섰는데 요새도 많이 서나보네요 서면에는 이재모피자도 항상 줄서있더군요 그 옆에 도라보울 이라고 삿포로식 스프카레집이 있는데 여기도 나름 괜찮으니 기회 되면 먹어보세용
삿포로 스프카레 기억해놓겠습니다.
음식이랑 상관없는 이야기일수 있겠지만, 한국 비자 엄청 깐깐하더군요 ;; 저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는데, 한국은 비자 준비 서류가 어떨까? 하고 잠깐 살펴봤는데 거의 심문 수준의 서류양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
저 보름 준비했는데 정말 탈모오고 행정사 끼는 이유를 알게됐어요.
붓싼 사시나보네요... 서면시장 칼국수집들은 딱 시장 칼국수집 맛이라서... 맛있기는 한데 일부러 찾아갈만하지는 않는것 같음....ㅋㅋㅋㅋ
지나가면서 들리면 괜찮은데 찾아가서 드시라고 말씀드리기는 좀그렇네요.
기장손칼국수 진짜 최악인데 저게 맛있다니 완전 밀가루맛 밖에 안났는데 예전에야 가격이 진짜 2500원이라 가성비로 먹을정도
이게 최악일때가 그 생활의 달인 나올때가 가장 최악이었음. 와 그때 진짜 음식도 개판이었고 손님 응대도 개판이었고 지금은 좀 안정화 됐어요.
만두 잘하는 집 발견하면 행복하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