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연휴에는 해외가 아닌 강원도로 바람을 쐬러 다녀왔습니다
강릉 가면 자주 가는 카페가 한 곳 있는데 벌써 이번이 5번째 방문이네요
오션뷰도 아니고 대중교통으로 오기엔 정말 애매한 곳입니다.
들어가면 한약냄새 나는 그런 찻집 이에요
통창이 있어서 햇살이 아주 잘 들어옵니다. (시골뷰)
메뉴판은 이렇게 책자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인 차 종류 (우가고차는 물어보니 직접 만든 경옥고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우차, 수분차, 여유차 등 다양한 차종류부터 커피류도 있고
디저트로는 그릭요거트나 떡 구이, 빙수 등이 있습니다.
우가고차 + 수분차(기관지에 좋다고합니다) + 떡구이를 시켰습니다.
우가고차에는 잣과 대추가 들어가있고 원하면 추가적으로 꿀을 더 넣어주십니다.
쌍화차랑은 다른 맛이네요.
떡구이는 대추청을 살짝 올려서 먹거나 찍어먹으면 쫀듯하니 맛있었습니다.
강릉 오면 정말로 카페가 너무너무 많은데
유일하게 3번 이상 온 카페가 이곳이네요.
아마 다음에도 간다면 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다과상이 너무 좋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