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DDP에 놀러왔기에 맞은편 중앙아시아 음식거리에도 왔습니다.
몇 년 만인데 이제는 이 동네 삼사집이 거진 열 개는 되는 것 같네요.
길가에서 마주친 중년의 외국인 아주머니도 폰으로 찾아서 이곳에 온 것을 보면 뭔가 있는걸까 싶어
화덕도 있고 외관이 깔끔해 보이기에 여기로 와봤습니다.
진열장은 가게 안쪽에 있고 계산대는 입구에 있는 묘한 동선.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이렇게 있던 것 같네요.
양고기랑 소고기 두개 합 8,000원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두장 정도 찍었는데 멀쩡한 사진이 없네요 ㅠ 고기가 많아서 봉투안에서 쏟아지고 그랬습니다.
어딜가도 이만큼의 크기로 빚는데 애초에 중앙아시아 사람이 왕래하는 곳이라 어디던 실패할 이유가 없겠구나 싶네요.
소고기 삼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챱스테이크만한 고기가 씹을때마다 한덩이씩 나오는게 진짜 예술 캬...
지하철역쪽으로 가는길에 임페리아 푸드에서 쿠아르크 빵도 샀습니다.
식빵 반죽에 커드 치즈를 넣은 것인데 새콤하고 까끌까끌한 오묘한 커드 치즈의 매력에 빠져서 종종 사먹습니다.
2천원 가격 값만 하는 빵인데 뭔가 놓지 못하는 ㅎㅎ
이 가게 옆에 러시아 케이크집 있는데 유명한데다 깔끔해요!
다음에 동대문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_+
동대문까지 용케 오셨네요. 하지만 여기까지에요 나 샤슬릭의 제니가 상대니까
다음에 동대문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_+
이 가게 옆에 러시아 케이크집 있는데 유명한데다 깔끔해요!
거기 레알 달긴 단데 맛있게 달아서 좋더라고요
캬 존맛일듯요 ㅎㄷㄷ
동대문까지 용케 오셨네요. 하지만 여기까지에요 나 샤슬릭의 제니가 상대니까
짠맛만 기억났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