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메뉴도 지극히 로컬입니다.
레스토랑 타츠는 1965년 개업한 나름 노포(일본에서 요정도는 사실 노포라고하기엔 아기아기하죠)
인데 후쿠오카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양식전문점입니다
환상의 비프스튜!
햄버그스테이크
하야시라이스
비프스튜등 전형적인 일본식양식을 주력으로 하는곳
하야시라이스와 비프스튜가 특히 유명하다고합니다.
앤틱한분위기
요리하는분들도
서빙하는분들도
다들 나이지긋하신
그대로 하고계신분들
와인 그리고 에비수생맥주
역시 생맥주는 쵝오
주문한 햄버그스테이크
빵이 포함되어있는데 조금 뒤에 나옵니다
그리고 하야시라이스 L사이즈
샐러드가 함께나옵니다
화려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맛은 겉만화려한 양식들에선 느낄수없는 깊이가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 너무상큼하고 야채도 신선
하야시라이스는 매우 깊은맛입니다
밥도 맛있구요 물론.
햄버그스테이크는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소스는 자극적이지않습니다
가니시의 익힘도 좋습니다
전부 기본에 너무나도충실하지만 그 완성도가 높습니다
이 빵도 요물이더군요
굉장히 단순하지만 그 맛은 복잡합니다
소스도 팔던데
살까말까하다 나왔는데
왜 자꾸 같은실수를 반복할까요
여행지에서 본거 사고싶은맘들땐 그냥 닥치고사야지 망설이면 다시 살 기회는 안온다는걸 ㅠㅠ
아무튼 굉장히 만족스럽고
퀄좋은 레스토랑 노포였습니다.
라이스!
레트로한 갬성!! 맛있을거같아요
60년업력이 어디안가죠!
이런 레트로 로컬 식당 너무 좋죠
이날도 토요일저녁때였는데 나이있으신손님분들위주로있었습니다 ㅎㅎ
음식도 음식이지만, 분위기도 그렇고 너무 좋네요 👍👍
쇼와시대를 느낄수있었습니다!!
함바그랑 하야시는 확실히 일본현지에서 먹으면 맛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짐...
특히 하야시는 아예 잘팔지도않쥬 ..ㅎㅎ
어우 둘다 너무 좋아하는데 현지에서 먹으니 더 맛나겠네요
것도 너무 잘하는 실력파가게에서요 !
라이스!
대체하야시는누군가유!!!
자신이 하야시라이스의 그 하야시라고 주장하는 인물은 여럿이 있는데 마루젠 창업자 햐야시 유테키도 본인이 하야시라이스의 개발자라고 주장했고, 우에노세이요켄이라는 양식집 사장 하야시도 본인이 개발자라고 주장했고, 메이지 시대 요코하마의 어느 양식집 손님 하야시가 카레라이스에서 카레 빼고 달라고 주문해서 나온 거라는 설도 있어유.
아 그 썰은 저도 들었어요 !ㅋㅋ 저 위에 하야시 저게 누군지 저 드라마를안봐서 ㅋㅋ
저도 드라마는 안봤지만 영화는 봤는데 영화에선 신현준이었죠. 영화 내용상 종로에 진출한 일본 야쿠자 보스고 김두한의 적인데 실제로는 영화나 드라마랑 다르게 김두한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였고 김두한의 조직은 하야시가 이끄는 야쿠자의 하부조직이었다고 하더군요.
햄버그 단면만 봐도 맛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굿
잘아시는군요👍
하이라이스 맛있겠...
맛있어유
할까말까 할 때는 일단 지르고 보자는~ ㅋㅋ 햄버그 겁나 맛나게 생겼네여
겁나맛있다능!ㅋㅋ
분위기가 !! 일단 먹고 들어가네요 +ㅁ+!! 와.. 함박도 하이라이스도 너무 맛있겠네요.. 저 빵에 함박소스 .. 크 !!
실제로도 맛있어서 행복!
진짜 정석이네요 ㅎㅎ
클래식의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