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나가사키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하는 로컬 가게
아지세로 가서 나가사키짬뽕을 나가사키 첫식사로 먹었습니다!
가게 안에는 동네주민들분들이 식사하거나 벌써 낮술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있습니다
티비에선 한창 스모이야기가 나오고~
나른한 일요일오후의 풍경입니다.
메뉴
특제 짬뽕으로 주문
오늘 먹어야할게 많으므로 사이드나 다른 술은 패스합니다 ㅠ
시원한 차를 마시고 주방의 달그락소리와 손님들의 이야기소리를 듣다보면
시간은 순삭.
그리고 메뉴가 나옵니다.
나가사키 짬뽕 특제!
새우 오징어들 해산물들이 매우 튼실합니다 신선하구요
배추 숙주의 넉넉함으로 시원한 국물
쫄깃한 면
진하고 시원한게 술술 넘어갑니다
예전에 먹었던 시카이로때보다 맛있는 느낌입니다(물론 그때의 맛이 이제는 조금 흐릿해졌을지도 모르지만..!?)
나가사키를 처음와보고
현지에서 처음 나가사키짬뽕을 먹은 제 친구도 맛있게 완뽕을했습니다
원래 친구가 보통 음식에 크게 흥미가 없어서 맛집갔을때 "어차피 다 이것도 결국 이거아니냐" 요런 반응이 자주나오는
스타일인데
만족하는걸보니 뿌듯했습니다 ㅎㅎ
여기도 한국인들은 거의 찾지않는곳이라 가면 스몰토크도 나눌수있으니 그런거좋아하시면 가세유!
ㅎㅎ 저 국물 진짜 맛나겠네요
넘나깊고시원해요 ㅎㅎ
밥말고 싶네
참으셔야합니다!
나가사키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다녀옴 맛난거 많이 드시고 오세여
이미돌아왔쥬 아직도 후유증이심합니다 나가사키가 볼것도많고좋죠 ㅎㅎ
나가사키 가고 싶네요 짬뽕 먹으러
그외에도 명물이많답니당
크 좋네요.
기회되면 다녀오세유!
한잔은나중에!
이거 해장할 때 글케 좋던데요 ㅎ
밥으로더최고인걸여 ㅋㅋ
돼지뼈육수의 나가사키짬뽕 좋죠!
또먹고파여ㅠㅠ
나가사키 어제 사먹으려다 실패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