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빵이 먹고 싶은데, 뚜레쥬르나 동네빵집에서는 안팔더군요..ㅜ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본 파리바게트 메론크림빵입니다.
가격은 2900원, 열량은 335kcal 입니다.
사이즈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팥빵이나 소보루빵과 비슷합니다.
겉모습은 널리 알려진 메론빵 같은 모습입니다.
설탕이 뿌려진 소보루가 붙어있습니다.
설명엔 바삭한 비스킷 식감이라는데, 바삭하진 않고 눅눅한 소보루의 느낌
안에는 메론크림이 들어있는데, 양이 그래도 제법 되네요. 아무래도 빵 가격이 3000원에 가깝다보니 크림은 많이 넣어준 듯 합니다.
빵도 쫄깃하고 촉촉하고 빵 자체가 달달한 소보루빵 느낌이라 빵은 맛있는데, 문제는 메론크림입니다.
메론향이 진하게 나는 건 좋은데, 맛이 느끼하면서 식감이 찐덕찐덕 거리는데, 이게 쉽게 물리네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불효의 메론빵...!
최애 파리바게트 빵!
오 메론인데 치즈빵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