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음식외 사진도 있음!
홍콩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마카오로 이동했습니다.
마카오에서는! 일도! 뭐도! 없이! 계속 노는 일정!!!!!!!!!
호텔에 도착하자 사브라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칼로 샴페인 따서 서빙하는 이 호텔만의 전통)
퐁!
그리고 딴 샴페인은 로비에 있는 사람들에게 서빙.
체크인을 하고 해피아워라 간단히 마시러 갔습니다.
간단한 핑거푸드와 수프.
티어로 인해 무료라 이것저것 마셔볼 수 있었지만 저희에게는 저녁 식사 예약이 있어서...
빠른 퇴장!
새로 생긴 런더너 호텔 안의 마카오-포르투갈 요리를 하는 식당에 왔습니다.
일단 시작은 세비체.
빵이 나오는데 아주 좋은 올리브 오일과 바질소스를 올린 버터가 함께 나왔습니다.
술도 한잔 주문하구요.
진짜 진짜 맛있었던 문어요리.
겉은 바삭한데 속은 아주 부들부들 촉촉 연한 맛이었습니다.
차가운 수프가 나오고.
아마 마카오에서 제일 많이 먹었던 요리가 아닌가 싶네요.
껍질은 아주 바삭한데 살은 촉촉한 중국식으로 요리한 돼지고기 요리.
바질이 들어간 리조또인데 이건 좀 별루.....
셔벗이 나오구요.
생일이라 케잌도 받았습니다. ㅎㅎㅎㅎ
진짜 디저트인 커피 아이스크림과 초코케잌.
그리고 저알 마무리로 마카오 특산품인 에그 타르트.
4월달이라 로비에는 부활절 꽃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티어등급으로 인해 받은 업그레이드 스위트 룸.
들어가자마자 넓은 거실에 기분이 좋습니다!
침실
옷방 지나서 나오는 욕실.
역시나 생일이라고 챙겨준 풍선, 핑거푸드, 과일, 생일케잌.
작은 조각케잌입니다.
그리고 생일케잌. 여기는 치즈케잌 이었어요.
체크인 하고 난 다음 새로 오픈한 런더너 호텔을 구경합니다.
-_- 갑작 2층 버스.
피카딜리 서커스....????
영국컨셉에 맞춰서 뜬금없이 엘리자베스 1세 (2세 아님) 동상과 근위병 교대식(?) 같은 볼거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놀러가면 맥도날드 가서 그 나라에서만 파는 거 구경하는데 여기는 아침식사로 파스타 수프가 있네요.
스타벅스 구경도 빠질 수 없죠.
귀여운 홍콩-마카오 한정 인형.
한국돈으로 3만원 들고 ca지노 들어가서 룰렛 테이블 기웃 거리다가 대강 찍기 놀이를 했는데 한방에 30만원으로 불리기 성공!
바로 현금으로 바꾼 다음 신나서 맥주 마시러 갔습니다.
공짜 맥주 맛있다!
이 날의 야식은 쭈빠빠오.
채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돼지갈비만 들어간 마카오식 햄버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상남자식 마카오 햄버거 ㄷㄷ
호강하고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