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멀리서 가게 근처를 봤을때 줄 엄청 서있는 것 같아서 설마??했는데 옆에 있는 파스타 집이더라구요 ㅎㅎ;;
안에 들어서자 손님들은 많지않았고 괜찮을려나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주문을 하자 직원 한 분이 리드미컬하게 반죽을 썰고 다른 분은 튀김을 바로 튀겨주시는데
뭔가 잘 찾아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오야코텐(닭고기 텐뿌라+반숙계란 텐뿌라) 우동을 시켰습니다.
몇 분 뒤에 우동이 나왔는데 면이 진짜 두껍고 탱글탱글해보이더라구요..!
가끔 마루가메우동 가긴 하지만 솔직히 살짝 인스턴트 느낌이 강해서 잘 찾진 않았어요
면을 한 입 먹어보니 진짜 잘 만든 우동면은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의 생동감 넘치는 면이였습니다!
엄청 두껍고 길어서 면 한두줄만 입에 넣어도 꽉 찼어요 ㅋㅋ
쯔유는 가볍고 산뜻한 맛이였어요
텐뿌라도 예술이였는데 닭고기는 처음에 かしわ天이라고 써여있었는데 뭔지도 모르고 대충 시켰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이게 흰살 생선인가?라고 착각 들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였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닭고기 텐뿌라더라구요..ㄷㄷ
반숙계란 텐뿌라도 잘 익은 계란을 튀겨서 맛있었습니다
가게 정보는 밑의 단어로 구글링 하시면 나옵니다..
手打ちうどん朝木
아저씨 리듬타는거 보니 저도 신나는... 닭튀김도 넘 맛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