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더울땐 냉우동

[daiyuh]

날이 더울 때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이번주 32도 간다고 하길래, 

어제 집에 오자마자 쯔유 만들어 놨다가, 

오늘 퇴근 후 냉우동 말아서 한잔했습니다. 

더울땐 냉우동이죠.

재료부터 보시죠.

어제 쯔유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오니 살얼음 짜르르 하네요. 

재료는 불린 미역, 대파, 삶은 달걀, 가쓰오부시, 우동면 입니다. 

면부터 삶아줍니다.

전 요 면이 맛있더라고요 ㅎ

차가운 물로 잘 빨아줍니다.

그릇에 면 담고, 고명 올리고, 

차갑디 차가운 육수를 부어줍니다. 

크흐... 

더위가 싹 가시는 맛이네요. 

어쩐지 올 여름에 많이 만들어 먹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킨가게고양이]

[공허의 웬즈데이]

시원하겠네요

[공허의 금새록]

맛달걀도 예쁘게하셨군

[스어 아즈나블]

면이 맛나보입니다

[아무로]

냉우동!

[띠이이요요오오옹]

우동 좋아하는데 냉우동은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쯔유도 직접 만드시고 대단하십니다.

[Mr S]

저 미역이 별거 아닌데 참 좋은 토핑이란 말이죠
꼬독꼬독 씹히는게 참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