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촉으로 찾아낸 이식당은
인도여행 최고의 식당이였고(나중에 간 파인다이닝보다 더!)
살아오며 먹은 커리중에서도 가장 맛있었습니다!
바나라스 힌두 대학교근처 대학가에 있는 식당인데
가격대가 살짝있어서 깔끔하고
손님들도 보기에 좀 깔끔한 커플이나 있는집 대학생들같은느낌의 그런 식당입니다.
(그렇다고 엄청비싸고 그정도도 아님.. 여긴 신이야ㅠㅠ)
치킨티카마살라
그리고 칠리베지볶음밥입니다(비리야니 아님)
양이어마무시해요
먼가 가게이름부터가 치킨티카마살라를 잘할거같은 느낌적느낌이라 골랐는데 픽이 맞았습니다..
진짜 댕맛있음 너무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커리는 처음입니다
제대로 촉촉한 탄두리 닭고기순살도 팡팡 들어가있고
매콤하고 향신료 배합도 끝내주고
곳곳에 킥요소도 잔뜩있고...
이렇게 맛있는 치킨티카마살라는 정말 처음입니다
볶음밥도..
한국에서 볶음밥 잘볶는다는 중국집들 다 입다물게 할정도입니다.
그것도 장립종으로 이렇게 잘볶은 볶음밥은 한국에서 맛보기힘들다보니 그 임팩트가 더 컸습니다
그냥 밥만 코박고 먹어도좋을정도에요
근데 요 칠리소스가 또 요물
매콤새콤한데 일반적이지않은 그 맛입니다.
진짜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싶네요.
양도 거의 한그릇이 2인분정도 느낌이라
너무맛있지만 다 못먹었습니다 배가 터질거같아서ㅠㅠ
디저트 굴랍자문도,,
굴랍자문도 여긴 깔끔하고 딱 위생적으로 잘 나오는데
따끈하게 서브되어나오고
특히 제대로 장미꽃향이 살아있는 시럽에 푹 절여져있어서 맛있습니다
바라나시를 만약 또가게된다면
먹는 끼니 전부 여기서 먹을거에요 진짜..
마지막으로 입안도 개운히 해주고
바라나시의 밤거리를 또 즐기러 레츠기릿!
오 침고이네요
진짜 이맛 알려드리고싶습니다..
꺄악! 한입맛!!
닌텐도님이 인도를가셔야ㅠ
와 양이 딱 제 취향이네요 ㅎㅎ 첨보는데도 맛있어 보입니다
급한데로 한국에서라도 한번드세요!
진짜 맛있겠네요 ㅎㄷㄷ
이집은 미쳤어요진짜..
포슬포슬하군여
무엇이 포슬하단거져
역시 본토 카레인가 보군여
본토에서도 잘하는집임둥..
오..카레에 볶음밥 군침이 도는 조합입니다
이 맛을 전달하고싶습니다ㅠㅠ
볶음밥은 역시 인디카종이죠.
볶잘알..
벌써 침고이네요. 배고픕니다~
진심 이거 사주고싶을정도ㅠ
굴랍자 문도 가고싶은대로 간다
뭔뜻일까여
'굴랍자문도' 라는 글자가 반복되는걸 보고 '문도 가고싶은데로 간다'를 참지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