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창녕양파 관련 제품을 여러가지 내놓은 모양인데 그 중 도시락 두 종류를 먹어봤습니다.
먼저 양파롤까스입니다.
뭔가 부실해보입니다.
소스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라네요.
일단 롤까스라는 게 양도 너무 적고 맛도 없습니다.
기름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엄청나게 느끼하고요.
편의점 돈까스류가 원래 별로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주 별로입니다.
반찬이라고 할만한 게 거의 없어서 거의 저 롤까스만으로 밥을 먹어야하는데 부족합니다.
후라이도 혜자도시락처럼 촉촉한 게 아니라 삶은달걀처럼 퍽퍽해서 맛없는 달걀이고요.
케찹맛 나는 파스타랑 피클도 있으나마나고 영 아닙니다.
양도 적고 맛도 없어서 먹어 본 편도 중에서 세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최악입니다.
거기다가 가격도 비싸네요.
다음은 백종원 양파오야꼬동입니다.
첫번째 제품과 다르게 백종원 이름이 들어갔고요.
제조업체는 같습니다.
맛도 양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근데 뭔가 뒷맛이 깔끔하지 않고 느끼하고 밍밍한 맛이 납니다.
닭비린내라고 까지하기는 뭐하지만 좀 더 한국스런 양념이었으면 맛이 더 좋았겠다 싶습니다.
닭갈비나 닭도리탕같은 스타일로 말이죠.
물론 그러면 오야꼬동이 아니겠지만
이미 오리지널 오야꼬동하고는 많이 다른 것 같긴 합니다.
올리는 김에 CU에서 사먹은 핫도그입니다.
처음에 쟌슨빌 핫도그인줄 알고 집었는데 그냥 샀습니다.
그냥 딱 상상할 수 있는 핫도그맛입니다.
나쁘진 않네요.
입가심은 츄파츕스.
밀키스+딸기사탕맛입니다.
cu도시락은 백종원 안써있는것들은 증말 찰렬합니다. 10이면 10 다 실망했습니다 다신 안사먹음
cu도시락은 백종원 안써있는것들은 증말 찰렬합니다. 10이면 10 다 실망했습니다 다신 안사먹음
대체로 그런 것 같은데 저게 좀 더 심하네요.
편도만 보면 컵라면이랑 같이 먹고 싶어짐;;
국물 있는 편도도 가끔 나오던데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다음달에는 이게 할인 할지 궁금하네요 할인하면 구매하고 싶네요 할인하는 제품 쟌슨빌도시락 + 메론소다 900원 먹는중 망곰이피크닉 김밥세트 1300원 구매해서 먹네요
글쿤요.
저 핫도그 딱 미국식 핫도그 맛나고 좋더군요. 기대한만큼 결과를 내줌.
표준 핫도그 맛같더라고요.
첫번쨰 도시락은 뭔가 구성이 아쉽네요. 하물며 볶은 김치라도 있었으면...
그렇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