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옥천냉면 황해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동탄식객]

꽤 유명한 가게죠. 오늘 마침 연차라 시간도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완자 반접시 입니다.

여기 무김치 참 맛있습니다. 많이 시지 않아서 좋습니다.

완자는 두툼하고 고기밀도가 높습니다. 명절에 집에서 만드는 동그랑땡?

간장 찍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무김치랑 먹어도 좋습니다.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어우 시원합니다.

면은 함흥_평양 같은 느낌입니다. 얀간 덜 찔긴 쫄면?

국물은 먼가 특색있네요. 약간 호불호 갈릴거 같아요.

잘 먹고 왔습니다.

[Hansmod1]

여기가 진짜 유명하긴한데 개인적으론 근처에 옥천함흥냉면이 꽤 맛있었습니다.

[나아당]

냉면은 호불호 많이 갈리지만 육전은 진짜 미쳤죠 이거 먹으러 갑니다

[날아라애기곰]

가보고싶었는데 아직 못 가봤네요 ㅠㅠ
액젓? 꼬릿한 향 때문에 많이 갈리긴 하는 거 같아요

[좋은지식이다]

저는 고읍냉면으로 갑니다. 처음 간데가 거기라 쭉 가는데 다른 곳도 궁금해지네요

[†-Kerberos-†]

어렸을 때, 부모님따라서 몇번 먹어봤었는데...어린기억에 당췌 무슨맛인지 모르겠는 냉면이었던 느낌이 강했어요 ㅎㅎ
그 느낌이 강해서 그런가, 나이먹고도 안가게 됨 ㅋㅋㅋ

[치킨가게고양이]

[LCH]

고기육전 저거 진짜 맛있죠~ ㅎ

[전자깡패]

한번 가보고 다시는 안가는....

[저격왕심봉사]

온 가족이 여기 완자는 너무 좋아함
진짜 어릴때부터 먹었으니까 30년 가까이 먹은 듯
하지만........냉면 만큼은......................................

[준비 잣되었다]

냉면은 정말 비추에요 육전만 포장해오시길

[홍콩할매보쌈]

저도 딱 4번 갈때까지는 그 생각이였음

아주 무더운 한여름 스님머리 수건으로 닦아서 쭉 짜서 만든 맛같은 육수라고 남들보다 열변을 토하며

옥천랭면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맛이 훅 들어오더니 인생냉면 되서 이제 다른 냉면 다 맛없고 옥천냉면만 맛남;;

[zenain]

??? : 아즈바이, 거이 어딘지 면바로 알캐주오

[마이클호페]

여기가 원조죠 큰 길가에 있는 거 옥천냉면 보다 ...근데 둘 다 가격이 정신 나가서 지역 주민들도 안 먹음..

[가슴에사과를]

저기보다 느티나무? 있는 곳이 괜찮았는데,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말씀하시는게 옥천면옥이면 거기가 원조 맞고, 저기는 사짜죠. 옥천면옥은 지금도 잘 있십니다.

[길잃은어린곰]

완자는 맛있어 보임 ㄷㄷㄷ

[앙겔루스 노부스]

처음보는 건물이라 내가 모르는 다른 옥천냉면인가 했는데, 전 보니까 어 거기 맞는데, 싶어서 지도 찾아보니, 뒤에 있던 후진건물옆에 새로 건물 짓고 옮겼구나... 안간지 한참 됐네. 맛이야 뭐 말할 필요가 없는 집이긴 한데

[앙겔루스 노부스]

아 아니네. 저기는 진짜가 아니고, 저 옆의 옥천면옥이 진짜임. 저런데는 있는줄도 몰랐네.

[하얀 악마]

여기 냉면 먹고 기름진 육전 먹으니 화장실 바로 가게 되더군요. 저주 받은 장 같은니라공 ㅜㅜ

[똥겜!!똥겜이야!!]

완자때문에 계솓 가고싶은데 냉면이 저한텐 너무 불호여서 인가게되는…ㅎㅎ

[마네킨]

아 충북옥천이 아니구나 ㅡㅡ

[☆닿지않는별이라해도☆]

이십끼형이 완자는 케첩 찍어먹어야 맛있다고 하더군뇽

[엑스트라크리스피]

전 냉면은 별로였는데 완자는 진짜 꿀맛이더라구요

[호이미]

오늘 어머니 모시고 다녀왔는데 별 기대 안했는데 어머니께서 진짜 맛있다고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드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먹을 만한 정도
완자는 한접시 시켜서 반먹고 포장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