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당사자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만, 비가 퍼붓던 어제...결혼식이 있어 평택까지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멀리가는 김에 드라이브 겸, 가족들하고 같이 다녀오기로 했는데, 차는 익숙하지 않지 비는 퍼붓지...아 여러모로 힘들었네요.
원래 몇 가지 음식점도 알아봤는데 비오고 정신없어서, 그냥 최근 오픈했다는 스타필드 안성으로 ㅌㅌ
근데 역시 외곽도시의 위엄은 쩌네요. 쇼핑몰 진짜 큼. 진짜 엄청 큼.
여기까지 가는 길에 보이던 카페, 식당도 진짜 엄청 큼. 막 갈비집이 빌딩 수준이고 그럼.
요새 푸드코트는 네이밍센스도 지리는게, 여기는 잇토피아(EATOPIA)네요.
자리도 없고 인산인해라, 겨우겨우 잡은 자리에서 제일 가까웠던 이천가든이라는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고등어반상(12,900원)
이천불백 오리지널(L, 14,500원)
전반적으로 음식은 맛있었어요. 그런데 양이 좀...
반찬은 엄청 많이 주는데 솥밥은 주다 만 느낌이었는데요. 웃긴게 공기밥, 솥밥 추가가 안됨...
by iPhone 15Pro
근데 종종 크기에비해 너무 별거없는 그런곳들이 있는데 ㅠㅠ 여긴 어떤가여?
살찔까봐 걱정해서 탄수화물 조절해주나봐여 ㅋㅋㅋ 그런 걱정은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 건데
진짜 먹음직스럽게 잘 나오는군요
고등어피쉬
밥양이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한번 가봤는데 하남보단 작더라구요
음갤 대지*속님은 가면 안되겠네요 ㅎㅎㅎ
안성 스타필드 왤케 멋있죠
아무리 맛있어도 양이 적으면 개인적으론 별로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