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블루와 핑크가,
완성은 이미 되어있었으나 아예 다른 것도 만들어 보면서
이 글을 쓰기 까지 시간이 좀 길어졌네요.
그러니 바로 보도록 하죠.
블루의 트리케인과 핑크의 안킬로제입니다.
기믹이라고 할만한 건 거의 없기 때문에
만드는데 어렵지 않았으나 작은 사이즈에 원작의 모습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한번 개별로 자세히 보도록 하죠.
트리케라톱스를 모티브로 한 트리케인입니다.
칼같은 모습이 멋있어서 칼날을 원작보다
좀 더 길게 표현해봤습니다.
뒷모습입니다.
꼬리를 뾰죡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네모해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꼬리 위에 있는 칼은 레고 피규어의
칼을 사용해서 최대한 표현해봤습니다.
안킬로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안킬로제입니다.
원작에서는 굉장히 진한 핑크색이지만
레고에는 그런 색이 없어서 어쨌든 최대한
핑크핑크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뒷모습입니다.
꼬리의 망치같은 부분의 색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으나 저 모양을 유지하면서
색깔까지 맞추기는 어려워서
저렇게 완성됐습니다.
이 작품의 특징인 조인트도 어찌어찌
표현해주었습니다.
블루와 핑크의 류소울입니다.
원작의 모습을 최대한으로 표현해봤습니다만
핑크의 색이 아쉽습니다.
류소울의 변형한 모습.
저 좁은 브릭으로 조금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ㅎㅎ;;
물론 로봇에서의 머리 부분도 잘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도 최대한 원작에서의
모습을 살려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잘 전해질런지 모르겠네요.
티라미고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뭔가 원작에서보다 크기 차이가 덜 나는 것 같습니다.
티라미고가 좀 작은 것 같네요.
대망의 쓰리나이츠로의 합체 모습입니다.
원작에서의 모습이 다 좋은데 드릴이 어깨에서
삐죽 올라와있는게 맘에 들지 않아 어울리게
위치를 바꿔주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어깨의 뒷부분에 드릴을 달아주었습니다.
꽤나 괜찮아 보입니다.
오른쪽 옆모습입니다.
합체한 모습이 꽤나 비율이 좋아
어느쪽으로 보아도 괜찮은 것 같네요.
왼쪽 옆모습입니다.
트리케인의 칼이 길게 뻗어나와있습니다.
생각보다 멋있네요.
조금 움직여 봤습니다.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지라 역동적이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멋있게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관절은 키시류오 때와 달라진 게 없어서
잘 움직입니다.
요번에도 저번처럼 꼬리를 칼로서 손쪽에 붙여봤습니다.
쌍칼 느낌이 꽤나 괜찮습니다.
저번처럼 꼬리를 1자로 만들어도 봤는데
그렇게 하니까 뭔가 안 어울려서 그냥
휜 모습 그대로 뒀습니다.
뭔가 쌍검의 검투사같은
느낌의 포즈.
생각보다 이 친구 멋있습니다.
키시류오 트리케인입니다.
트리케인을 중심으로 합체한 모습이죠.
원작에서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 그냥 제 맘대로 붙여봤습니다.
뒷모습입니다.
티라미고의 머리를 떼어놓기는 뭐해서
대포를 이용해서 붙여놓았고,
트리케인의 검을 특징으로 삼아 쌍검을 붙였는데
핑크가 남아서 발에 붙여주었습니다.
원작과는 다르게 티라미고의 공룡 발 부분이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내려줬습니다.
옆모습입니다.
뭔가 파란색이라 그런지 스피드하게 보입니다.
그 스피드함에는 아마 깔창 덕분에 키가 커진 덕도
있는 듯 합니다.
조금의 포즈입니다.
가만히 서있는게 멋있어서
어떻게 해도 괜찮겠거니 했는데 뭔가 다 이상해서
액션샷은 하나뿐입니다. ㅠ
다음은 키시류오 안킬로제.
마찬가지로 원작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아서
제 마음대로 붙여봤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원작에서 핑크가 괴력 담당이라는 설정이 갑자기
생각나서 뭔가 힘 셀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일단 멋있게 붙여놓고 나중에 생각한 겁니다만... 허헣
옆모습입니다.
트리케인의 저 기다란 뿔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그냥 저 망치 뒷 부분에 붙여봤는데
통파같은 느낌이 들어 그대로 뒀습니다.
괜찮은 지 모르겠네요.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프로그램으로 움직이기는 역시 어렵네요 ㅠ
마지막으로 키시류오 쓰리나이츠
저만의 버젼입니다.
뭔가 이 셋을 이용해서 만드는 건
이 모습이 제일 멋있는 것 같네요.
드릴을 이용해 팔뚝부의 트리케인과 안킬로제
머리의 뒤에 빈 부분을 채워주고 어정쩡한 대포는 어깨 뒤에
붙여 앞에서는 어깨 장식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일 멋있게 나온 사진으로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딱히 변형 과정같은게 없어서 패스했는데
그러다보니 모든 사진이 다 랜더링되어서
엄청 고퀄리티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뭐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만 멋있으니 만족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파이브 나이츠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아. 글 처음에 제가 만들어 본다고 한 건
파이브 나이츠가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 친구들입니다.
완전변형을 하면서 훌륭한 프로포션이 되도록 노력 중입니다.
이제 파이어로더만 만들면 완성이긴 하네요.
뭐 어쨌든!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 까지
모두 안녕히계세요!
아니 레고로 레고를 만드는건가요
ㅎㅎㅎ 그런거죠
와 너무 멋집니다! 혹시 랜더링은 무슨프로그램으로 돌리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l.d.d'로 만들고 'studio 2.0'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랜더링을 합니다.
헐.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LDD로 만든파일 호환이 되었나요? 오우;
오우; 호환되네요. 감사합니다! 신형브릭 이제 쓸 수 있겠네요 ㅠㅠ
멋있어!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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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브레이브 폴리스 전 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뭘? 본거죠!!
레고입니다. 레고가 확실해요! ㅎㅎ
아니 왜 파는걸 만들었다 하십니까!! 그래서 어디서 팔죠?
그 정도로 봐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