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게임만 하다가 현타가 와서
뭔가 창작관련 취미를 찾다가 레고 입문을 결심하게되었습니다.
입문이라고 해도 본격적으로 모을 생각은 없고요
예산을 50만원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뭘 사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테마가 있는 상품(시티나 스타워즈 같은거?)은 정해져있는 형태 이외의 것을 만들기 힘들 것 같고...
그냥 기본적인 블록만 들어있는 상품은 뭔가 나중에 아쉬워질 것 같고...
테크닉모델(?)은 너무 많이 간 것 같고...
레고가 가격이 싼 것도 아니라 결정장해에 걸려있습니다;;
테마가 정해져있는 상품중에 파츠의 범용성도 좋아서 다른 것도 만들 수 있는 그런 거 없을까요?ㅎ
추가) 지금 찾아보니 디즈니캐슬이란게 있군요. 이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모듈러쪽으로가는 분들 있고 만번대 건축물쪽으로가는분들있고 타지마할 등등 기차쪽으로가는분들도있고 에멀란드나이트 등등 스타워즈 쪽이나 심슨 쪽도있고 중세성도있고... 무긍무진하네요...
너무 많아서 뭘 고르질 못하겠더라고요ㅋ 다만 딸래미가 기차를 좋아해서 그쪽으로 할까 하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듈러가 끌리긴 합니다만... 마블팬이라 그쪽도 좋을 것 같긴하지만 파츠가 적은 것 같고... 결국 무한루프에 빠져있네요...;;
보통 성인분들은 모듈러쪽으로 시작을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저같은 경우엔 반지의제왕을 너무 좋아해서 그걸로 시작했다가 모듈러도 같이 모으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ㅎ
저도 제일 처음에 눈이 간게 모듈러긴 합니다만... 시티도 괜찮을 것 같고... 스타워즈나 마블도 좋은 것 같고... 그냥 포기하고 클래식을 구입할까 생각도 하고...... 상품 종류가 많은것도 문제네요ㅋ
댓글 보니 딸아이를 위한 것인지 본인을 위한 것인지부터 정하시는게...
저는 만들면서 즐겁고, 딸래미는 놀면서 즐거운게 최고겠죠ㅋ 근데 아직 3살이라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