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때 아마존에서 주문 했는데 재고가 이제 들어와서 드디어 만들어 봤습니다.
사인펠드는 미국에선 유명한 방송으로 89년부터 9년동안 방송한 시트콤 입니다. 고딩시절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되서 정주행 하고 잊고 지내다가 작년 7월에 넥플릭스에 모든 시즌이 올라와 또 정주행 했죠.
30년전 방송이지만 지금 봐도 웃음이 나오네요. 좋아하는 에피 몇가지 틀어서 보면서 만들어 봅니다.
박스 겉 사진입니다. 1326 조각에 미피는 5개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인공 4명과 제리와 같은 아파트에사는 우체국 직원 뉴먼이죠.
뒤에는 별로 크게 설명할게 없네요.
설명서와 스티커입니다. 스티커가 20개나 됩니다. 팬이라면, 그거! 할만한 것들이네요.
총 9 봉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봉지는 무대에서 스탠업을 하고있는 제리 사인펠드와 아파트 바닥 입니다. 제리는 실제로 코미디언 이거 극중에서도 코미디언으로 나옵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제리가 스탠드업 하면서 시작하고 끝납니다.
두번째 세번째 봉지는 마룻바닥과 화장실문 만드는겁니다. 4반째 봉지에 이웃 코스모 크레이머가 있네요. 들고 잇는건 프렛젤과 "테이블에 관한책" 입니다. 둘다 크레이머와 연관된 소품입니다.
서재와 벽이 만들어지고
부엌과 대문이 만들어집니다. 극중 제리는 수퍼맨과 시리얼을 좋아해 항상 시리얼을 먹어요.
거실 가구를 만들면 땡입니다. 3시간 약간 안된거 같네요.
스탠드업을 하고 있는 제리 입니다.
부엌에서 먹을것을 찾고 있는 조지 코스탄자 입니다. 제리의 베스트 프렌드고 뉴욕 양키즈에서 일합니다. 특이하게 다른 미피는 웃는 얼굴과 찡그리는 얼굴이 있는데 조지는 화난 얼굴 하나뿐입니다.
베리의 숙적 뉴먼은 잠발라야 수프를 먹게 되서 기쁜 얼굴이네요. 크레이머는 복도 반대편에 사는 이웃으로 아무때나 문 따고 들어옵니다.
일레인은 콜라를 마시며 전화를 기다리네요.
한가지 이스터 에그가 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저 사진의 주인공을 사실 이 티비쇼를 만든 래리 데이빗입니다. 미국 코미디계의 거장이죠.
사인펠드팬에게 정말로 추천 하는 작품입니다. 만들면서 계속 웃엇네요.
크...짱이쁘네요 스티커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