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에서 아니 아무로가 이럴 리 없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1. 저 새끼 핵 터트리려고 온 지온 엘리트 분탕충임, 아무로가 맨몸 제압 절대 불가
2. 당시에 저 기지 안에 아이가 있었음, 놓쳤으면 무조건 잡아다가 인질로 삼았을 것
이라는 것을 알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장면인데.
아무로는 위 2가지의 상황이 맞물린 탓에 무조건 저 새끼를 죽여야 한다가 되버렸음.
다들 알겠지만 이 연출 지시한게 야스히코 본인임, 토미노, 호시야마와 더불어 건담을 떠받친 기둥인데
우리보다 아무로란 캐릭터에 대해 더 잘 알았으면 알았지 절대 모를 양반이 아님.
무엇보다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 전쟁이 낳은 비극이라는 주제고
전쟁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트리는가?에 대한 고찰이 담긴 작품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함.
그리고 그건 원작이 보낸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라는 것도 알아야하고
저 장면에서 아무로가 고민 없이 끼얏호우! 인간 호떡! ㅇㅈㄹ 했으면 캐릭터성이 붕괴한게 맞고
야스히코 영감 드디어 노망이 났구나라고 욕을 하겠지만
겨우 저 장면 정도로 내가 알던 아무로가 아냐!라고 하는 건 뭔가 뭔가임
그런건 밟고난 직후의 찡그리고 있는 아무로의 표정으로 충분히 전달된게 아닌가..? 그냥 밟아죽였다 가지고 아무로 캐붕이란 얘기가 나옴?
건담 타자마자 한 놈은 반갈죽하고 한 놈은 콕핏째로 녹여죽인게 아무론데 이제와서 무슨 ㅋㅋㅋㅋㅋ 아무로가 무슨 키라마냥 불살의 영웅^^ ㅇㅈㄹ하는 정신병자인걸로 착각하기라도 했나봄 ㅋㅋㅋㅋㅋ
ㅇㅇ 방영 당시에 그런 이야기가 나왔고 지금도 간간히 나오더라
그런건 밟고난 직후의 찡그리고 있는 아무로의 표정으로 충분히 전달된게 아닌가..? 그냥 밟아죽였다 가지고 아무로 캐붕이란 얘기가 나옴?
ㅇㅇ 방영 당시에 그런 이야기가 나왔고 지금도 간간히 나오더라
아무로라면 절묘한 컨트롤로 뼈만 부러트릴수 있을거라는건가? 근데 건담까지는 건담의 영웅성이 덜 빠져서 충격적이긴 했어. 본격 건담의 원래 컨셉인 장갑복과 대체 가능한 소모품 취급의 주역머신은 건담의 초기설정 계승한 보톰즈라서.
그러면서 ms 격투술의 궁극기 통배권을 버렸어!
건담 타자마자 한 놈은 반갈죽하고 한 놈은 콕핏째로 녹여죽인게 아무론데 이제와서 무슨 ㅋㅋㅋㅋㅋ 아무로가 무슨 키라마냥 불살의 영웅^^ ㅇㅈㄹ하는 정신병자인걸로 착각하기라도 했나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