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집근처 공장에서 일할때 였는데
거기가 주 6일. 월,수, 토 빼고 야근. 영세회사 라서
사실상 일끝나고 일요일이면 좀비마냥 집에만 있을때라
재미가 없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느껴
아무 단톡방이나 손에 찝히는거 들어가보자 해서
들어간곳이 우울증 단톡방 이였는데
말만 그렇지. 대부분 손목그은거 인증하고 우쭈쭈 해줘
같은 곳이였음.
그거 그냥 빤히 보다
못참겠어서
사선으로 긋는게 더 죽을확률 높음
이라고 쳤는데
그이후 반 강제로 나가게 되는 분위기가 되더라
돌이켜 생각하면 나도 ㅁㅊㄴ이긴 했는듯
영세업체가 이렇게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