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고양이 밥 준다고 사료 , 먹을 거 놔두는 할머니 , 아줌마들이 있는데
이 사료를 고양이보다 비둘기 포함 새들이 맛있쪄 하는 기세로 먹으려 달려드는 통에
" 고양이 밥준다고 사료나 먹을 거 놔두지 마세요 새들 몰려옴 " 하고 붙여놨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줘서 싸움도 나고 그러더라
당장 아래 층 사는 아저씨만 해도 밥 주는 아줌마하고 싸우셨는데 ,
하도 빡치셨는지
" 그렇게 좋으면 아줌마가 데려가서 키워요 ! 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줘요 ?
키우는 건 돈들어서 싫고 남이야 불편하던 말던 나만 좋으면 된다 이딴 생각인 거 누가 모를 줄 압니까 ? "
하는 식으로 고함까지 치시드라
나하고 이래저래 아는 사이라 내가 그때 중간에 껴서 겨우 말리고 편의점 앞에서 음료수 같이 사먹었는데
화가 안 식으셨는지 " 미친x들 " 하면서 계속 욕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