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국사 공시서적 한번 보면 꽤 자세하게 서술되어있음.
나같은경우는 임진왜란 왜 당했는지 자세하게 설명된걸 인터넷상에서는 못봐서 그런 책들에서 보게되었는데
조선 초기에 여차저차해서 제승방략체제로 운영중이였는데, 그때는 다 필요해서 그렇게 만든게 거였는데 하필이면 대규모로 그렇게 올 가능성이 낮아서 초반에 당한거에 까운게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더라고 (어떤 책은 진법도 실제로 설명한 그림도있었음 )
그러니 나중에 반격할때 의병장이든 관군이든 회복할 수 있었던게 어쨋든 그 체제가 동작해서 어느정도 가능했던거더라고.
한국사가 알아보기에 기묘한 지점이 교양서 <-> 전문서(?) 사이간극이 좀 있더라구.
사실 가장 좋은거는 한문 공부해서 원 사료 읽어보는거라 하더라 국사편찬위원회 번역본도 오역 투성이라 못믿는다고 하시더라
근데 그게 진짜 어려움
ㅇㄱㄹㅇ 한문 배우면 배울수록 한자라는게 쓰는 놈 졷대로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그 임진왜란기록중에 矣인가 ? 뭔 동일글자가 거의 10개쯤 있는 문장있다고 들어서 그런건 답도 없을듯.
특히 사료에서는 우리가 점메추? 같은 식으로 줄임말 쓰는거처럼 하는것도 나와서 그거까지 해석하려면 배경지식도 엄청 키워야됨
이두도 있음 ㅋㅋ
통용자가 ㄹㅇ 골머리 아프게 함
과학이나 경제같은 부문이면 몰라 카테고리가 역사면 그래도 전문서랑 교양서랑 차이 적은부문이제 보통은 개론없이 아예 들어갈수도없는데
그래서 독서모임에서 개론서부터 하면 20명와서 2~3명 남는게 보통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