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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가 문학이라는 증거
나스 인생 역작(본인은 모름.)
엥 페이트는 야겜인데여
정작 소설 읽어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렵지 않나 저거
문장이 캘리하기에 존나 좋음
문장 어쩌다 몇개. 그걸이어 붙이면 문제 책읽는게 고통이었다.
페이트가 문학이라는 증거
(●'◡'●)
엥 페이트는 야겜인데여
공의경계는 페이트가 아닙니다
페이트가 게임이라고?!
그거나 그거나 같은거 아님? (후비적)
???: 아 거 페그오 라는 게임에 공의 경계도 월희도 마법사의 밤도 나왔건만 다 페이트 아니냐?
나스 인생 역작(본인은 모름.)
문장이 캘리하기에 존나 좋음
정작 소설 읽어 보면 좀 이해하기 어렵지 않나 저거
ㅇㅇ 시간대도 막 얽혀있어서 한번만 읽어선 어려움
단어 어려운 거로 떡칠해놔서 그지같음 ㅋㅋㅋㅋㅋ
이중..아니 삼중인격 살?인귀 애기가 쉽지는 않지 ㅋㅋ
그게 좋은거야!
뭐 보통 저렇게 쓰이는 구절 중에서 실제 독자가 몇이나 있겠어 다른 유명한 첫 문장 시리즈들도 그렇고
첫문장이 유명한 소설 중에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라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이거 읽어본 사람 몇이나 될지 궁금함 ㅋㅋㅋ
전반적인 설정을 모르면 이게 뭔소리여? 싶은게 많긴하지 ㅋㅋㅋㅋㅋ
나스 초기작이라 문체가 좀 그래
나스 초기작이라 좀 그럼
그냥 전기물 특유의 방대한 설정을 전부 넣어서 좀 설명이 많아서그렇지 이해하기가 어렵진 않다고 생각함 물론 감성에 안맞아서 재미없거나 그냥 이런 스타일 자체가 좀 요즘보기 힘든건 있음
3장부터는 술술 읽히는데 1장은 진짜 그 시절 나스감성 150%라 이해 안 감
중2중2할 때는 사전 찾아가면서 읽었는데 이제는 늙어서 못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1장 빼고는 나스 초창기작 중에 가장 해답파트를 길게 써놓은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네 ㅠ
인싸들은 어차피 책 이름도 작가도 딱히 안궁금함. 읽을 일은 더 없지
중학생이였나 고딩때였나 친구녀석이 봐서 봤었는데... 난 아직도 모르겠어.
부감풍경, 살인고찰전, 가람의동 얘네 빼고 다 재밌었는데 저 세편이 개인적으로 노잼이여서 전편 읽는게 고난이였다 전편 읽은게 아까워서 후편도 읽었는데 웃긴건 후편은 또 개꿀잼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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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아트
문장 어쩌다 몇개. 그걸이어 붙이면 문제 책읽는게 고통이었다.
프리아트
마밤이전이야 좀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밤 이후는 솔직히 그냥 잘씀
프리아트
순간적으로 뽕차는대사 쥐어주는 능력은 진짜 업계톱이긴해
프리아트
매체에 맞게 잘쓰는편임 ㅇㅇ 아 물론 라앙은 못썻다.
프리아트
난 딱 비주얼 노벨만 잘쓴다고 생각함 소설은 나한테는 너무 밋밋했음
프리아트
된장국을 먹다가 사레가 들렸다. 기침을 하고 물을 마셨다. 를 나스체로 적어 보겠다. 나는 숟가락을 들었다. 숟가락을 든 손에서 피가 날 정도로… 온몸에서 국을 뜨라고 요동치는 소리가 들린다. 숟가락을 든 손이 떨린다.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국을 떠 뜨거운 국물을 넘기기 위해 식도를 각성시킨다. 된장국의 중심 두부. 그 곳만을 노려본다. 기회는 한번. 놈의 존재를 이 세상에서 소멸시킨다. 국물과 호박, 두부를 삼킨다. 「꿀꺽………」 요동치던 숟가락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쿵───────────────」 고요한 정적. ───────────────두근 아니. 아니다. ───────────────두근 넘기지 못했다. ───────────────두근 놈은 기도를 통해 들어갔다. ───────────────두근 된장국은 여전히 그 황금빛 물결을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뭘 삼켰는지도 모른채로 된장국의 공격이 기도를 넘어들었다. 「콜록───────────────」 이건 위험하다. 목이 아프다. 콧물이 난다. 「콜록─────────────────」 된장국 투성이다. 머리도. 어깨도. 목구멍도. 폐도. 콩팥도. 간장도. 십이지장도. 「콜록───────
요즘은 이정도로 쓰지는 않음
십이지장은 왜...?
너 누구냐
이건 맞긴함 비주얼노벨일때 가장 좋은 느낌이 나는 작가임
프리아트
월희나 페이트때는 게임치고도 쓸모없는 문장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할로우 아타락시아 들어서 점점 괜춘해지는거같음
00년대 중반쯤 나스체가 이러긴 했지 ㅋㅋㅋ
이거 20여년 전의 비쥬얼텍스트때나 있던 연출이지 그 이후로는 저런거 없어..
근데 분량 늘리면서도 독자가 몰입하게 하는 것도 재능이야.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이게 전국구 아녀?
전국구 공중화장실 필수멘트 ㅋㅋㅋ
참고로 남주가 여주보고 하는게 아니라 여주가 남주보고 하는거다
김은숙 드라마에 나올거 같은 대사
이거 미키야가 시키한테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시키가 미키야한테 한 말이라며
하긴 미키야면 달달 보이스로 평소에도 말하고 시키가 얼굴 붉혔을 것 같음
ㅇㅇ 시키(여주)가 미키야(남주) 생각하면서 하는 독백
누구보다 평범하려고 애쓰는 미키야 극히 일부 지인을 제외하고는 다들 평범하게 지내는 미키야를 평범하게만 인식함 그리고 시키는 처음부터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엿으며 기원각성으로 마안 개안하고나서는 더욱더 특별한 존재임 하지만 그런 시키 조차도 평범하게 대하려는 미키야를 보고 오히려 시키가 그 누구보다 시키를 특별하게 여긴다 뭐 이런거엿던걸로 기억함
왜 아무래도 ↗됐다. 가 아닌거지?
우리같은 씹덕이야 ㅋㅋㅋ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디 소설에 나오는 멋있는 문구 느낌이긴 하니까
대사만 보면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것 같지만 반대임
근데 이제보니 얘도 바보털이 있었네
더 자주 말했더라면 조금 덜 아팠을까
저 문구만 떼 놓으면 분위기 있는 문장이고... 사실 작중에서도 분위기 있는 문장이 맞기는 한데
헐? 이게 공의 경계에서 나온 거였다고?!
"여름이었다." 이거 아님?
유전적 요소나 성장환경등을 다 따져보면 그럴리가 없는데 아름다워서 신기하단 감탄사야?
남주-미키야는 평범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그런 남주는 여주-시키에게 잇어서 그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로 인식되고 그래서 저런식으로 독백나오는거임 지 남친 존나 이쁘다 이 소리임 간단히 말하면
여주가 온갖 도시괴담적인 일을 헤쳐나가는중에도 남주가 멘탈 지탱해줌
성격이 고전적 츤데레라 할거다하면서 애정섞인 말을 아예 못한것도 있음 저시점에 이미 남주 애가 배안에 있는상태 ㅋㅋㅋㅋ
아직 자본주의에 물들기 전 나스 ㅋㅋㅋㅋ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아 이 말이 공의경계에서 나온거였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