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어리고 막내다보니
자꾸 무시하고 별거아닌걸로 갈구는 모양인데
속앓이를 하는게 맘아파서 한마디했다
당신도 성인이니까
모진 세상살이에 어느정도 적응해야한다
나도 당신과 24시간을 함께하지 못하기때문에
항상 지켜줄 수 없다
단. 그 새끼가
어떤 선(언어폭력이나 물리적행위)을 넘었을땐
난 감방에 갈 각오를 하고
반드시 확실하게 보복해주겠다. 라고 말했다
아내가 좀 어깨를 펴고 회사를 다니기 시작해서 맘이 좀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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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되겠지만 진짜 각잡고 갈굼 게속 당하면 이직 준비 하는게 나아보이더라
회사 생활하면서 제일 ㅈ같은게 연봉이나 업무 강도가 아니라 사람이더라고
그래서 난 그 새끼가 선을 넘어주길 기대한다
선을 안넘어도 지속적으로 계속 저러면 너무 힘들어 ㅠ
긴가민가하게 계속 괴롭히더라고
세상에 어떤 졷같은 일과 졷같은 새끼를 만나던지 내 사람이 언제나 있음을 자각하고 있다면 멘탈케어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니가 감방을 왜 가.....그럼 와이프 어쩌라고... 와이프한테 증거를 수집하라고 해라. 요즘 뭐 사원증이나 다른 방법으로 녹취나 녹화 가능한 것들 많다. 그런거 모아둔 다음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법 찾아서 조지는게 현실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