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장고) 분노의 추적자 봤는데 이 양반 진짜 개멋있네

[엑스트라버진들기름]

진짜 좋은 쪽으로 그 양반 갈때도 예술로 가는구만 의 표본

장고한테 자기는 미시시피 촌구석에서 죽기 싫다고 화내더니

마지막에는 자기 신념과 타협하기 싫어서 깔쌈하게 보스 죽이고 총맞음...

그것도 존나 쿨내나게 "미안한데 참을수가 없어서 말야"하고 어쩔 수 없었다는 제스쳐 취하는데

진짜 개멋지더라 ㅋㅋㅋㅋ

[한심하냥]

노예가 기연을만나 인생역전하는 스토리 ㅋㅋ

[임레고]

진찐 너무 좋았던영화

[buast]

간지나게 가긴했는데 한편으론 넘 허무하게 가버린거 같기도 하고...
큰거 한탕 하고 갈줄 알았는데 첨엔 죽은척 하는건가 싶었음

[엑스트라버진들기름]

엥 존나 큰거 한탕하지 않음?

디카프리오 죽이고 갔잖음 난 오히려 디카프리오가 나중에 장고한테 총맞아 죽을 줄 알았는데

최종보스 죽이고 나머지 떨거지를 장고가 청소한 느낌이었음

[buast]

볼때는 내심 클리셰처럼 디카프리오랑 대치하다가 총 맞고 가거나 할줄 알았음
그래서 좀 허무 했음.ㅋㅋ

[엑스트라버진들기름]

ㅇㅎ 하긴 디카프리오도 저양반도 좀 허망하게 죽긴 했지

그러게 그놈의 악수는 왜 꼭 하자고 ㅋㅋㅋ

[★와비★]

장고한테는 친절했지만 쇼산나한테는 왜 그렇게..ㅠㅠ

[얼굴없는자]

쇼산나에게 작별인사 하는 장면에서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