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시즌에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본부 사무실을 개방하며 과자도 나눠준다. 주변에 이사 온 외국인 가족의 어린이들이 야쿠자 사무실인지 모르고 불쑥 쳐들어가서 사탕을 달라고 졸랐는데 화를 내거나 쫓아내기는커녕 흔쾌히 과자를 내어주었고,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중요하다며 연례행사로 정착시켰다.
단, 2015년에는 코베야마구치구미와의 항쟁 때문에 민간인의 안전을 고려하여 해당 이벤트 개최를 중지한다는 사실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물론 그곳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잘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당연히 그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으니 그런 행사가 있는지 알 리가 없었고, 해당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20년에는 효고현 경찰이 이런 야쿠자들의 핼러윈 행사를 지역주민들을 회유하려는 수작으로 보고 이를 막기위해 미성년자에 대한 금품공여 금지 조례안을 제출했다. 아이들을 사무실에 출입시키거나 주민과 연락하는것도 금지대상이다.
아 뭔가 왜이리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