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획대로 갔다면 이모셔널이었을 것 같다.
야로나 때문에 압축당한 극장단편이 원래대로라면 극장판이 되었을 테니까.
하지만 결국 이모셔널은 드래고닉과 비슷한 시기에 극장단편으로 등장을 했지.
역사에 만약은 없는 법이고.
이모셔널이 빨리 나온 이상, 세이버의 폼 중에서 가장 궁극 폼이라고 부르기 적합한 건 얼티밋 바하무트다.
기존의 전지전능의 서에 없었던 토우마가 집필한 새로운 이야기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 태어난 원더 라이드 북이라 상징성도 좋고, 최종 폼인 크로스 세이버가 못 이긴 가면라이더 태슬을 쓰러트리기도 했으니까.
슈퍼 히어로 전기는 콜라보 폼이니까 논외다.
그걸 궁극 폼이라고 하는 건 타마시 콤보가 오즈 궁극 폼이라는 거나
드라이브 암즈가 가이무 궁극 폼이라고 하는 거나 다를 게 없어.
소신발언) 아래가 좀 더 까리함 흑금룡 미쳤냐고~~
큰 책이었으면 음성도 까리하게 뽑혔을 텐데 파이널 스테이지의 한계로 원더 라이더로 끝났더라. 아쉽게시리.
코로나가 없었다면 팔시온을 제로원이랑 같이 잡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