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라이브루리 방송을 기분 좋게 완방하고 마망방송이 켜져 있길래 들어간 이후로 가슴속에 얹힌 무언가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다.
남궁루리 첫방송이 첫 인방 생중계 본 거고 작년 말부터 엊그제 까지는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삶의 일부였다.
그런 생활이 고작 며칠만에 붕괴되는 지금의 마음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참담하다.
중학생때 눈팅하기 시작해서 고딩때 부터는 매일같이 찾아 온 이 사이트에 정이 없기 힘들지만
이제는 좀 커뮤를 쉬어야 할 것 같다.
여기서 키배도 많이 뜨고 엿같은 일 한심한 일 많이 격었지만
그래도 여기가 좋았다. 여기 아니면 어디서 저급한 드립치고 놀겠어
아 그리고 클리너는 돌리기 싫다. 뭐 대단한 글 쓴 적도 없고 10년 간의 기억이 사라진다 생각하니 너무 슬퍼져서 도저히 못 하겠다.
그동안 고마웠다 유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