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제일 재미있게 보던 만화가 은혼이라 그런가 약간 해결사에 선망같은게 없지 않아 있었고
라오루, 림버스같이 해결사 사무소가 주력 스토리, 조력자들로 나오는걸 좋아하고
위쳐같이 대놓고 용병일을 하며 해결사를 자처하는 게임도 좋아하고
심지어 사이버펑크도 출시 직후부터 하면서 해결사 (픽서)의 V와 조니 실버핸드를 굉장히 좋아했지
그래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내 재주가 많다면 흥신소 비스무리한 인생을 살고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매일 일당직 나가는 사람들도 넓게 보면 해결사들이 아닐까?
사무소로 오는 일감들을 사무소장이 수주해서 사무소 소속 직원들(해결사, 픽서)을 현장으로 나가 해결 한 후에
다시 사무소로 돌아와서 사무소장한테 응당한 대가를 받는것
이야 주기적으로 일당직 나가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삶을 주기적으로 살고있었는데
이야 나 해결사였네 꿈을 이뤘다
사실 프리랜서직은 사펑에서 말하는 해결사고 프문 세계관은 모든직업이 해결사임 난 엔지니어인데 걍 날개 직속 공방사무소라고 생각하면서 회사다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