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이야기다보니 필연적으로 @혐주의 @스포주의
페이스허거에 당해 숙주가 되었을때
"뱃속에 알 들어가있으니까 깨어나서 찢고나오기 전에 수술적 방법으로 해결하면 되는거아님?"
이라는 의견들이 꽤 자주 나오는데.
페이스허거는 숙주의 기관에 알을 낳는것이 아니다.
문자 그대로 변이물질을 사정해 임신시키는 것이다.
숙주의 몸의 세포들을 변이시켜 체스트버스터를 키워내는거라고.
뭐 생식기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아무데나 대충 집어넣으면 자라게 한다는 점에서 종양이 맞을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페이스허거에 한번 당한 이상 답이 없다.
극단적인 수준으로는 잠깐 붙었다가 떼어내는 수준으로도 이미 임신@확정 사형선고다.
이미 찍 쌌으니까.
뭐 물론 워낙 손댄 감독들이 다양하다보니.
그냥 뭐 뱃속에 뭐 집어넣는건데 알 집어넣는걸로 하죠 하고 퉁쳐버린 연출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제임스 카메론도 에일리언2에서 '임신시킨다' '배아(embryo)를 주입'등으로 대사를 선정했던걸로 기억남)
[에일리언-커버넌트]에서 공식적으로 준 임신에 가까운 체내변이생식이라는 설정을 땅땅 못박았다.
얘 태어날때는 잘 보면 아예 태반, 양막까지 주르륵 같이 튀어나온다.
해당 장면의 네오모프 시점의 VR영상도 있는데. 탯줄까지 만들어놓고 숙주를 쪽쪽 빨아먹고있는 개노답 생태임이 분명히 보인다.
전작 [프로메테우스]에서도 (거기서는 섹X를 통한 좀더 직접적인 임신이긴 했지만)
기생산란이 아닌, 임신수정이라는 점을 좀더 명확히 하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음.
??? :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앞으로 에일리언 후속작 만들때 설정 잘 묘사ㅎ..........
뭐래 씨1발 공식분탕아
[에일리언-로물루스]에서는 라이트로 체내를 투과시켜보니 에일리언이 발길질 하고 있었다는 연출이 예고편부터 나오는데.
스콧 감독 제작하에서 만들어졌고 또 커버넌트까지 버리지 않고 간다고 했으니
(그 커버넌트 버리고 가겠다고 대놓고 선언했다는 작품은 별개의 드라마다)
어떤 방식으로 에일리언의 생태가 표현될지 한번 기다려보는것도 흥미거리.
에일리언 공식 후속작인 커버넌트로 분탕질 할줄 누가 알았겠냐고...
잡히면 그냥 자살해야겠다
쟌넨!! 페이스 허거에 잡히면 의식을 잃어서 눈 다시 떴을때는 수명 몇 분 안 남았을때랍니다~~~
커버넌트에서도 잠깐 들러붙은거 금방떼어냈는데도 나중에 끼에엑하고 튀어나왔던걸로
그게 본문 짤의 저 아저씨 그 잠깐사이에 싸튀 성공한....
리플리가 그 방법으로 제거한걸로 알고 있는데
볼때마다 뭐저런 개사기 캐릭이 다있나 싶음ㅋㅋ
잡히면 그냥 자살해야겠다
보통 자살못하게 뇌사만 시켜서 낳게됨
유유게게이이
쟌넨!! 페이스 허거에 잡히면 의식을 잃어서 눈 다시 떴을때는 수명 몇 분 안 남았을때랍니다~~~
??? : 뭐하러 수고롭게 자살을 해? 그냥 그대로 있어
페이스허거한테 붙잡힌 순간 뇌사 상태에 빠지는거야? 미쳤네
호흡기를 쳐막아서ㅋㅋㅋㅋ
그거보다는 순간적으로 왁! 하고 쳐덤벼들면서 그걸로 기절시키는거지 그냥 얼굴에 존나큰 랍스터가 덤벼드는 충격으로 기절시키든 아니면 꼬리로 목을 졸라서 기절시키든
페이스 허거가 숙주한테 들러붙으면 주입후 - 꼬리로 경동맥 압박 - 기절 - 그이후 숨쉬는건 페이스 허거가 해줌 - 그이후 알이 숙주에 완벽하게 기생이 됬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본인도 죽어서 떨어짐
페이스허거가 꼬리로 목을감아서 기절시킴 그리고 깨어난뒤 얼마안지나서 가슴으로 낳은 자식을 보게됨
에일리언 공식 후속작인 커버넌트로 분탕질 할줄 누가 알았겠냐고...
대충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놔뒀다가 타이밍맞게 아이스박스에들어가서 꺼네면될듯
아니면 사람째로 냉동시켜서 적출수술 함녀 안되나
냉동수면이동이 일반화된 세계관이라 가능할지도???
4편에서 그거해본다는 대사가 나오긴 했지
루리웹-97979797
리플리가 그 방법으로 제거한걸로 알고 있는데
에일리언2인가 3인가 그렇게 시작한 거 아니었나? 주인공 클론 만들었는데 배양한 거에 에일리언 달려있어서 냉동 후 꺼냈다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4편
4편에 리플리는 실험중인 상황이었고 체스트버스터 나오기 전에 미리 꺼낸거. 냉동상태 아녔음. 같이 탈출하던 남자 크루에게 이미 유충 들어있던거 나중에 제거하기 위해서 탈출선 탔을때 냉동 준비하라고 얘기한거.
ㅇㅎ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했음
로뮬류스에서 재활 성공하길....
커버넌트에서도 잠깐 들러붙은거 금방떼어냈는데도 나중에 끼에엑하고 튀어나왔던걸로
그게 본문 짤의 저 아저씨 그 잠깐사이에 싸튀 성공한....
볼때마다 뭐저런 개사기 캐릭이 다있나 싶음ㅋㅋ
커버넌트 분탕은 너무 설정붕괴 잖아요!!!
저러니까 숙주에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변이 에일리언이 나올수있는건가.
ㅇㅇ 숙주의 유전자베이스로 생성되기 때문에 사람에 기생하면 이족보행을 능수능란하게 하고 개한테 기생하면 뛰어난 후각과 개같이 빠른다리를 얻고 프레데터한테 기생하면 프레데터 닮은 대가리를 가지고...?
DC와 크로스오버 코믹스에서 슈퍼맨은 흉부를 찢고 나오기 전에 근육으로 죽였던가
크립톤-에일리언보다 크립톤인이 훨씬 쎘군ㅋㅋ
그리고 알을 까면 까놓고 대처가 너무 쉬워지잖아. 그냥 수술해서 알 꺼내면 됨
??? "얏떼 미로"
이 유게이는 AVP2를 좋아하는 유게이구나! 본문에도 짤을 달고 댓글짤도 쓰다니 최애 에일리언 시리즈인가봐!
??? : 아바타5의 각본가의 작품이니 당연히 는 염병이고 (근데 사실이긴함) 내 가장 큰 트라우마 영화중 하나긴 하죠..... 저걸 초5때 학교에서 틀어줬다......
중간에 AVP2 알 넣는 연출은 뭐 그나마 프레데일리언이라는 잡종의 얘기로 퉁치면 되니까..
??? : 이왕지사 우리는 공중 떠다니다 폐속으로 들어가 임신으로 간다 스콧 : 오우 너무 어거지에요 오우 노우 ??? : 시끄러!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커버넌트에서 폐도 아니고 그냥 귓구멍 피부 혈관으로 대충 파고들어가는 공중포자 나옴
저거 목에 꿀렁꿀렁이 AVP 임산부 씬이었나 진짜 개충격적이었는데
avp2 임산부한테 강제로 태아상태의 유충을 집어 넣음
그럼 뱃속에 이미 있던 아기는 에일리언 유충한테 잡아먹히는건가??
자궁 터지고 나온곳에 체스트버스터들만 드글거리던 상황이었으니 뭐 빼박이지
공식이 뭘 알아! 공중분무 커버넌트는 개똥이야! 난, 전통의 알 주입을 믿겠어!
아니 에일리언1, 2부터 임신착상이라고!
아 그럼 커버넌트는 임신시켜줘!하면서 빨게 벗고 돌아댕긴거구나!
임신 100프로 입싸 ㅗㅜㅑㅗㅜㅑ
궁금한게 에일리언들이 인간들이나 엔지니어처럼 사회성을 뛰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니 그러니깐 에일리언들도 사회성을 이루고는 있지만 인간들이나 엔지니어처럼 창조나 다른 무엇을 하기위한 창조성이 아니라 먹이와 살육을 하기 위해서만 하는 창조성이잖아? 에일리언의 지능이 엄청 높지만 지성은 없는걸로 암. 지성을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지성체들을 적대시하는 일말의 다정함따윈 없는 신인류 사회가 되겠지
여자의입장에서 ㅁㅁ과 임신의 공포를 표현한거라고 하는데 시발 페이스허거 감염돼어 뱃속에서 체스트버스터 튀어나올바에야 걍 ts강1간임신하고말지 진짜 세기말이였을때라 나올수있었던 명작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