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DLC1-
악마들의 몸에 빙의해서 파워업 시키는 유령 적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에 토템까지 겹치면 진짜 적들이 스피드핵을 쓰는 것 처럼 달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빙의된 머로더가 토템 버프 받고 날아다니는 모습은 둠린이들을 경악시켰고
수많은 캐주얼 플레이어들이 여기서 좌절하고 떨어져 나갔다
그런데 머로더 3초 컷 하던 퀘이크로 달련된 고인물들은 이제야 좀 싸워볼 맛이 난다며 좋아했다 카더라(···)
- 두번째 DLC -
일단 기존 보스 패턴을 그대로 재활용한 맥빠지는 최종 보스전 덕분에 평가가 나빴는데,
그런데 정작 둠월드와 같은 썩은물 커뮤니티에서 가장 최대의 단점으로 뽑은 것은 바로 난이도가 쉬워졌다(·······)는 것이었다.
(최종보스 앰흑공듀는 단점 2위 였다고....)
바로 희대의 병맛 사기 무기 뿅망치 덕분.
뿅망치로 악마들 뚝배기를 깨면 충격파로 주변의 악마들이 1초 정도 그로기 상태에 빠져버리게 되고,
뚝배기가 깨진 악마는 마치 전기톱에 당한 것 처럼 아머와 탄약을 토해내는 효과가 있었다.
덤으로 스턴 걸린 악마들 머리 위에 별이 빙빙 도는 효과가 뜨는 것이 분위기에 너무 안맞게 코믹했던 것도 호불호가 매우 갈렸고...
아무튼 둠 썩은물들은 뿅망치가 너무 게임을 쉽게 만들었다면서 이걸 안쓰고 클리어 하기 같은 챌린지를 하곤 했었다.
우리 같은 반사신경 떨어지는 둠린이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크루시블은 한명만 죽였지 저 뾰로롱 뿅망치는 광역으로 별돌림 물론 나같은 둠린이한텐 별 의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