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들크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처음 시작할때 펼쳐지는 황금갈대와 대비되는 그림자 나무를 보고 나이먹고 오랜만에 우와! 진짜.. 절경이다 생각함
엘든링의 아트도 정말 작살났지만
들크의 아트는 한차원 더 높은 경지를 보여준 것 같음
그렇게 두근두근하며 한 술 두 술 떠먹다보니
이거 엘든링.. 아닌데?
이거 뭐였더라 내가 1회차만 하고 던진 유일한 소울류...
스..스꼴라?
그렇다 최후반부에 이르러선 그냥 쓰꼴라 그 자체가 되어버림..
최종보스에 들어서서는 영체도 도움이 안되고 슬라임은 부르다가 뒤지다 보니 화딱지가 나서
심기일전해서 패턴을 학습하기 시작함 이 패턴은 빈틈 이 패턴은 낚시
3시간동안 한 80번정도 죽고 결국 잡아냈을 땐
진짜 간사하게도 여기까지 오면서 느낀 온갖 억까들이 해소되면서
이게... 소울아닐까? ㅎㅎ.. 이 지랄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들크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다시만나자
다시 만날땐 꼭 격투로 잡으리라..
서명하시오. '엘든링은 스꼴라2 다.'
사인 슥슥
망자구나
이 앞 인간성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