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케투스의 이야기 1
라노케투스는 세터스랜드 보병대의 보병대원으로써 젋은 나이에 보병대로 들어온 인물로, 세터스랜드 보병대에선 그런 그를 아끼고 애지중지하며 많은 지식을 알려주어 장교로 키울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로 인해 많은 동기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식단을 받을때도 다른 동기들과 달리 더 많은 음식을 받는데 이는 라노케투스가 더 잘 먹고 잘 커서 좋은 장교가 되길 바라는 취사병의 속마음도 있다.
특히 장교들에게 1대1일 독자 훈련을 통해 매일 고난이도 사격법과 다양한 무기를 만지고, 장교들에게 사격법과 각종 전법등을 배우면서 장교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라노케투스의 신분은 보병대원이라는 사실이다.
여전히 전선에서 1선에 서 소총을 사격하고 총알에 맞으면 죽는 그런 신분이다.
라노케투스의 이야기 2
라노케투스는 본래 흡연자였다. 그러나 세터스랜드 보병대에 입대한 이유 장교로 키우는 과정에서 그가 담배로 죽는 일을 막고자 세터스랜드 보병대 즉.군측에서 그에게 금연을 강제로 실행하도록 하고 그 대안으로 막대사탕을 쥐어주었다.
지금은 금연에 완전히 성공했지만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다닐 정도로 사탕에 오히려 중독되었고 전투를 벌일때도 라노케투스는 막대사탕을 한 입 물고 출전한다고 한다. 그가 좋아하는 막대사탕은 다름 아닌 콜라 사탕이다.
라노케투스의 이야기 3
라노케투스가 사용중인 총기는 레버액션 소총이며 동시에 세터스랜드 보병대의 구식 제식 소총이다.
그럼에도 그가 이 총을 고집하며 사용하는 이유는 장교들이 처음 총기를 가르칠때 구식 레버액션 소총을 우선적으로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지금 그는 다양한 총을 사용하라고 하면 잘 사용하지만 그의 손에 익은 것은 구식 레버액션 제식소총이다.
그는 그총으로 장거리 장교 저격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세터스랜드 보병대를 습격한 바다의 군대 현장 장교를 저격하여 제거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불원소의 "오직 재만 남았다."
그가 왜? 세터스랜드 보병대에 입대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많다.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귀족으로 귀족 출신인 만큼 해군에 들어가는 것이 더 이득이고, 귀족과 해군의 관계를 생각하면 그냥 귀족으로 살아도 되었다.
과거 세터스랜드 제국에서 살아가던 시절 페루케투스가 해군에게 유학을 빙자한 추방을 당할때
라노케투스는 고향에서 지내면서 아버지 일을 도우며 살아갔다. 고향에는 라노케투스의 첫 사랑이 있었다.
라노케투스는 첫 사랑과 함께 놀고, 대화하며 지냈다.
그러나 바다의 군대가 들이닥치더니 고향의 남자를 징발해가고, 여자를 납치했다.
결국 이는 고향에서 소식을 들은 세터스랜드 보병대의 개입으로 충돌로 이어졌다.
그의 고향은 순식간에 포탄과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가 되었다.
라노케투스는 겁에 질려 쭈글려 앉아있었지만 그 순간 그는 생각났다.
자신이 사랑했던 첫 사랑을 그는 문을 열고 나와, 앞에 버려진 구식 레버액션 소총을 쥐고, 첫 사랑을 찾기위해 단신으로 바다의 군대의 진지에 진입하며 많은 적을 저격하고 나아갔다.
전투는 세터스랜드 보병대가 바다의 군대를 몰아내는데 성공하기 직전
라노케투스는 첫 사랑이 어딘가에 갇혔다는 사실을 깨닭고, 큰 소리로 방어준비중인 바다의 군대를 향해 고함을 질렸다. 그 순간 라노케투스의 몸에 엄청난 불길을 느꼈고 동시에 라노케투스에게 불원소의 축복이 내려졌다.
불원소의 축복을 바탕으로 바다의 군대를 박살내며 첫 사랑이 갇힌 곳의 문을 열자 충격적인 모습을 보았다.
이미 첫 사랑은 바다의 군대들에게 잔혹하고도 모진 고문을 받았고 질식사한 체로 그의 눈 앞에 있었다.
첫 사랑을 잃은 분노로 소리지르며, 세터스랜드 해군과 바다의 군대에 대한 적대감을 키워갔다.
이것이 그가 세터스랜드 해군에 입대하지않고, 세터스랜드 보병대에 입대하게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