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10월 10일에 내려진
라이헤나우 절멸 강령을 다른 국방군 장군들(룬트슈데트, 만슈타인, 구데리안 등등)이 지지선언을 했는데
파울루스는 그냥 본인이 명령서를 폐기함
이것 덕분에 전후에 소련은 파울루스를 전범으로 기소하려고 해도 학살명령을 폐기했다는 것 덕분에 기소를 못함.
그러나 그의 삶은 전후에도 순탄치 않았는데
서방쪽에 의해 히틀러 말만 듣다 말아먹은 지휘관, 같은 독일 출신 다수의 장군들에겐 히틀러 말만 듣다 큰판 다 말아먹은 ㅂㅅ, 포로로 잡힌 병사들에겐 똥별등 비난을 받았음.
저 양반도 요즘에 와서야 평가가 그나마 좋아진 장군이지. 기존에 서구쪽 자료만 가지고 연구햇을때는 그냥 무능한 졸장으로만 평가 받았었고.
파울루스 : 네? 왜 제가 주공이 된거죠?
근데 라이헤나우의 그 사건이 있을때 파울루스는 라이헤나우의 참모장 아니었나?
난 후임으로만 아는데 참모장이었든가?
방금 찾아보고 오니까. 파울루스가 라이헤나우 후임으로 6군 사령관에 임명된 직후에 벌어진일이네. 그리고 원래 참모장이었어. 그래서 6군 사령관 자리에 들어갈수있었던거 라이헤나우가 추천했거든.
사람으로서 옳으냐랑 장군으로서의 자질을 따로따로 놓고 어떤건 좋은 평가, 어떤건 나쁜 평가를 줘야 되는 케이스인가?
자기 역량 밖의 군대를 지휘하는데 청색 작전 초만 해도 주공은 아니었는데....분명 아니었는데....
참모로써의 능력은 유능했다는 평가를 받았어. 상관들도 다들 좋은평을 내렸고, 6군 사령관으로 낙하산 부임햇는데 이것도 원래 상관이던 라이헤나우가 "어차피 내가 직접 지휘할거니까 괜찬항"하면서 앉힌건데 문제는 그양반이 그 직후에 죽어버림.
히틀러 말 안들었으면 뒈지는거 아니었나
파울루스가 가불기 걸린거임. 뺀다 - 빼는 도중 천왕성 작전에 갈림 존버 - 천왕성 작전에 압사당함
상급대장 이상급 정도 되면 반역을 하는게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넘어갔음.
상병 새끼를 위해서 자살이나 절멸할때까지 싸우라고 웃기지마라 난 카톨릭 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