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이 규모가 커지고 양복쟁이들이 아무래도 주류 회사로 자리잡으면서
재미보다는 안정성, 투자 대비 효율등등을 따지기 시작하고
이사회도 "공공성"이 강화되면서 PC등등 따질게 많아짐
안 해도 되는데 이사회라는게 여러 방면의 시야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장치라
어쩔수 없는 수순임
그렇게 사람 많고 재미 없는 평범한 회사가 되는거고
이건 모든 콘텐츠(게임, 영화, 방송, 유튜브, MCN 등등등)가 겪는 진통임
그리고 넷플은 그중에서도 제일 규모가 커서 더 크게 오는 느낌이고
넷플에 박아넣은 돈 빼야 될 사람들 입김이 쎄지는 만큼 더 커지는 면도 보임
인터넷 비즈니스의 강점은 이렇게 로잼이 된 공급자에 대한 소비자 선택 전환이 그만큼 쉽다는거지
월정액만 끊어버리면 끝이니까.
넷플의 시대가 갈지 아님 넷플의 시대 S3이 될지는 넷플 지들만 알거같음
근데 K드라마도 요새 귀신같이 말아먹던데 그냥 굿을 한번 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함
HD로 본다 나올줄
또 뭔데 ㅋ
망해간다는거는 한국 한정이고 그나마도 상반기에 워낙 볼만한 신작이 없어서 확 빠진거지 WWE 독점 중계까지 체결했는데 재미없는 회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