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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보다 맛 없잖아 허접~
양놈들 뭐만 하면 지들 기준으로 최고래 먹어보면 딱 그만큼 재료가 들어간 스튜임
와인이랑 향신료 사서 만들어봤는데 전형적인 우리나라 입맛을 가진 사람에겐 전혀 안맞는 것 같더라
만들어봤는데 잘못만들었는지..갈비찜맛이....
중간까지만 따라가고 카레 만드는 게 더 맛있겠다. 카레는 신이 내린 향신료거든.
마늘 뿌리째로 넣는구나...
갈비찜 이김?
갈비찜보다 맛 없잖아 허접~
마늘 뿌리째로 넣는구나...
와인이랑 향신료 사서 만들어봤는데 전형적인 우리나라 입맛을 가진 사람에겐 전혀 안맞는 것 같더라
원래 찐 토속입맛은 그래서 해외나가서도 음식때문에 물갈이하고 개고생함. 심지어, 여기에서 본인이 이야기했는데 아내랑 신혼여행갔는데, 아내가 찐 토속 한국인 입맛이라서 한번 먹고 물갈이해서 파리에서 3일내내 한식당만 갔었대...
프랑스 가정식이 널리 안 퍼진 이유기도 함. 꼬꼬뱅 같은 것도, 저기선 가정식의 대표지만 외국에선 입맛 맛다는 사람 드무니..ㅎㅎ 특히 맛은 애매한데, 정작 와인은 잔뜩 들이부어야해서 가성비는 조진 게 포인트.
난 뵈프부르기뇽 말고 꼬꼬뱅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음 와 지금까지 내가 먹던 거랑 전혀 다른 맛의 음식이 있을 수 있구나 하고 감탄함
만들어봤는데 잘못만들었는지..갈비찜맛이....
혹시 마늘은 너무 많이 넣어서? ㅋㅋㅋㅋ 마늘도 익히면 단맛이 있으니까
갈비찜 이김?
솔직히 양놈들도 갈비찜 맛보면 특유의 단짠+감칠맛 폭탄+야들야들함에 놀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못 이김. 몇번 해봤는데 갈비찜 우승임
중간까지만 따라가고 카레 만드는 게 더 맛있겠다. 카레는 신이 내린 향신료거든.
향신료의 집합체를 커리라고 부르고 있으니까
몰라 살살녹는 업진살이 최고시다
숯불갈비 미만 잡
양놈들 뭐만 하면 지들 기준으로 최고래 먹어보면 딱 그만큼 재료가 들어간 스튜임
사실 요리가 다 그정도니 그수준에서만 기대하면 되지
사실 노맛
가끔해먹긴하는데 한국인은 갈비찜에 당면넣는게
그냥 갈비찜 조금 덜달게하고 토마토페이스트 넣은 맛
외국요리치고 마늘이 엄청 많이 들어가네?
와인탕이잔어...
결국 해외 사람 입맛이라 우리랑은 다르지
가라! 다음에 올 땐 뚝불이라도 이기고 와라!
별로양
난 맛있던데 부모님은 별 맛이 안난다고함
만약 7~80년도 갈비찜부터 쳐 먹었으면 갈비찜이 최고라고 했었을거야
갈비찜 보다 못함
어쩐지 맛이 없을거같더라 갈비찜 조리법으로해야 겨우 고기에 맛이베는데
맛있긴함 그 뚜렷하지않지만 감칠맛이 폭발하는 복잡성이랄까
맛이 없다기 보다 우리하고 맛의 지향점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됨. 거 왜 오미자차가 다섯가지 맛이 어우러져 난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해도, 대부분의 대중은 달인 콩물인 커피, 그것도 신맛 덜하고 구수한맛이 강한, 전통적인 보리차 마냥 태운맛을 즐기는 걸 더 선호하고 익숙해하듯.
아씨 어떤맛인지 궁금해지네요
우리나라 커피 붐도 사실 그게 외래품일지언정 전통적인 곡물차 (찻잎을 쓰지 않으니 사실 차가 아니라 탕이지만), 보리차나 숭늉등 뭐 그런 계열 선호와 맞닿는 점이 많아서 유행하는 거일테니까.
세계기준으로는 몰라도 한국인 입맛에는 글쎄
가정식?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매운찜갈비가 더 맛나 보이네
저거 압력솥으로 하는영상 본적잇는데 쩔드라
갈비찜을 못먹어봐서 그래
그럼 장조림?
르꼬르동 나왔는데 솔직히 갈비찜 맛남 일본여행가서 갔던 프렌치 레스토랑도 사슴고기로한 부르기뇽 나왔는데 사슴고기로 만든 갈비찜 맛이였음
간장이 안들어가니 갈비찜 맛이랑은 전혀다르지 ㅋㅋㅋ
왤케 평이 박한지 모르겠는데, 해먹어보고 존맛이라고 생각했고 주변에 해줘서 대호평이 아닌 적이 거의 없었는데, 그중에 좀 덜 좋아하던 놈은 여친이 가자고 해도 피자, 파스타도 안먹으려는 한식쳐돌이였고.
갈비찜은 물엿이나 설탕 대량과 간장에서 나오는 단짠+ 감칠맛이 핵심이라면, 저건 와인 풍미랑 토마토에서 나오는 양식 특유의 감칠맛이 핵심인 물건이고, 보통 맛 별로라는 케이스는 오븐에 넣어서 충분히 졸이지 않고 대강 끓여낸 시점에서 국물 잔뜩 남은 채로 끝냈을 때임
exactly
나는 음식 앞에 "가장 맛있는" 이라는 말을 잘 믿지 않는다.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음식이 있고, 얼마나 다양한 입맛이 있는데 그중 최고를 가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그래서 "나한테 가장 맛있었던" 으로 소개된 음식을 더 좋아한다.
와 ㅈㄴ맛있겠당
그냥 스테이크 달라고
저게 른당보다 맛있나 른당은 맛있게 먹었는데
갈비찜처럼 입에 넣자마자 미친 착 달라붙는 맛이 아니라 어딘가 맹탕맛이 나긴 하던데
ㅈㄹ마 오죽하면 외국애들이 한국와서 한식먹고 계속 그리워하겠어.. 갈비찜이 최고지 시불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