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미켈라…
“오 형.. 형 되게 멋있다.. 형 내 반려 안 할래?“
“형이 내 반려가 되면 좋겠어. 그래주지 않을래?“
“있잖아 형, 혹시 거절하면 말이야
내가 아는 동생 중에 힘좀 쓰는 애가 있는데“
“걔 보내서 형 되게 힘들게 만들거야
그러니까 그냥 반려 해 줄거지?“
“형 이제 죽었으니, 거절 못 하겠네? 순순히 내 반려 되 줄거지?“
“형 그때 내 아는동생 보냈을때도 되게 끈질기게 저항하던데“
“지금도 제정신 차리려고 하고 말이야.
괜찮아. 형이 여기까지 와서 또 저항해도 상관없어“
“내 권능으로 다시 매료시킬 수 있어“
“쉽거든 그거“
“그러니까, 내 반려 해 줄거지?
나 신 되고 싶은데“
“약속했잖아“
아 DLC 스토리는 어떻게 짜야하지?
딱 이거다 떠오르는게 없네.. 마틴 할배도 겨울도 아닌데 폭식 들어갔고
………?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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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거냐고 미야자키놈아 ㅋㅋㅋㅋㅋ
애마 타고 축제중에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사촌남동생의 반려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스토리 이해 못했는데 이거보고 한방에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까 엘든링은 쇼타보추게이물이라는거죠?
아주 프롬 다움
미켈라 악역으로 나오는건 예상했는데 방식이 좀 짜친듯 이번애 반남 스토리작가가 썼다더만 그래서 그런가 프롬 테이스트를 유지하려는건 느껴지는데 미야자키나 마틴에 비해서, 뭔가 웅장한 서사가 아니라 옹졸한 놈들의 소소한 잡탕인거같음 ㅌㅋ
왕가 인물들이 죄다 옹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