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기미아 리에
보통 츤데레 전문 성우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강철의 연금술사 알폰스 같은 연기톤부터 페어리 테일 해피에 이르기까지
[은혼 카구라 같은 코믹형 배역도 매우 잘소화한다.]
상당히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폭을 가지고 있다.
[이게 베테랑 성우라고 해도, 절대 쉽지 않다. 쿠기밍은 음색부터 세세한 악센트까지 바꾼다.]
그리고 흔히 짭쿠기밍 느낌의 성우는 많지만,
[이 경우 연기폭이 좁아서 결국 살아남지 못한다.]
디테일에서 확실히 역량차이가 나서, 성우로써 슬슬 밀리는 나이인 40대 중반임에도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성우들이 겁나게 많고, 여성성우 세대교체도 빠른편이다...]
아직도 메인 배역을 맡을만큼, 독보적인 연기를 가지고 있는 성우 중에 한명이다.
한창 2000년대 중반 츤데레유행할때 누가 쿠기밍인지 구분 안갈정도로 따라하는 성우들 엄청많긴했지 ㅋㅋㅋㅋㅋ
엩..이분이..아르퐁스 에르리끄...
맡은 배역들의 슴가 사이즈 평균을 올려준 알폰스에게 감사한다고(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