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양쪽이 서로 교류가 있지 않았을까?
사실 미켈라쪽이랑 모그윈이랑 사상적 공통점(소외된자들에게 포용을) 을 가지고 있어서 교류가 꽤 있었다고해도 이상할 게 없는데다
양쪽다 설원을 통해 접근하게 설계가 되어있음
특히나 모그윈은 소외된것도 소외된거지만 피에 홀려버린사람들이라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일상적인 활동을 하지도 못하는데다 이게 자연발생하는종류의 재해란말임
그 이야기인 즉 에브레펠에서도 종종 발생할 피에 홀려버린사람들이 나타났을거임
당연히 에브레펠에서도 그런이들은 꺼려질 수 밖엔 없을거고 이건 미켈라의 사상에도 안맞으니까 좋게좋게 처리가능한 모그윈에 인도했을 가능성이 높음
아마 모그윈이 그런이들의 안식처가 된건 위대한어머니(모그가 쓰는 혈염의 근본)이랑 접신한 흉조=뿔인간인 덕분이었을것
그럼 어째서 미켈라는 그런 협조관계인 모그를 배반하고 매료했는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건데, 여기서 회로를 더 돌려보면
첫번째는 접신=신내림을받은 흉조라는점=나중에 빙의시킬때 효율이 좋을것
두번째는 위상상 모그와 라단이 근접해있음. 버려진 왕가의 왕족인 라단과 버려진 왕족인 모그, 데미갓, 케일리드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건 라단의 동태를 파악하기 좋았던것도 요인중 하나일듯)
세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었기때문임. 사상적으로 근접해있으니 자기를 따라줄거라고 믿은거지
문제는 미켈라 본인은 사랑을 강제할 수 있어 의견이고 나발이고 나데나데밖엔 못받는다는거
그래서 모그는 잘 협력하다 갑자기 크윽 이 보추가키가 하고 납치한거고
말레니아포함 에브레펠 세력은 이상하다 미켈라 어디감 모그가 대려갔을린 없는데 힝힝 하는상황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