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기.
이사쿠상(스토리 디렉터)이 츠루기 디자인 초안을 봤을때 식은땀 뻘뻘 흘리고 경악해서 이런 컨셉의 캐릭터가 진짜 먹힐것인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환상(아트 디렉터)은 '괜찮으니 그대로 밀어봐라'라고 격려를 했으며, 해당 디자인은 용하모토 칸=상에게 까지 올라갔다.
스태프 일동 전원 실금하며 용하모토의 반응을 기다렸다. 왜냐면, 가련한 스태프 1명이 청계천에 빠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허나, 용하모토 칸=상은 츠루기 디자인을 보고 극찬하며 통과시켰다고 한다.
근데 츠루기를 완성시킨건 성우인 코바야시 유우지
그것조차 디렉터의 안목이니 뭐...
츠루기가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네타캐였던 초창기에 비해 딱 캐릭터성 완성된 수영복 츠루기가 너무 초창기에 나와서 성능도 아쉽고 화재성도 덜끌렸다는거..
츠루기 코어팬이 꽤 있는걸 생각한다면 용하모토의 혜안은 넓고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