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초대 임페라토르 아우구스투스
드라마에서는 항상 냉혈한에 극도의 이성적이고 감정은 없는 인물처럼 그려지는데
실제론 그정돈아니였다고한다.
오히려 사적으론 굉장히 선한인품의 소유자였다고 하는데
친족들에겐 그래도 차가운 모습을 많이보였지만
노예나 기타 타인에게는 농담도 잘하고
처우에도 신경많이 써주었다고한다.
또 공연관람중에 광대나 로마시민들이 자기한테 욕설을 해도 그냥 웃고넘기고 전혀 문제삼지 않았다.
특히 로마시민이나 노예들이 자신보고 도미누스(주인님) 이라부르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그렇게 부르지 못하게 할정도...
장애인한테도 차별없이대해서
자신의 외손녀가 장애가 있자 차별하는게 아니라
가장 먼저 챙겨주고, 가장 애정을 쏟을정도였다고한다.
또한 공연관람중에 한 원로원 의원의 아들들이 장애가있는 자신의 외손녀의 절뚝이는 걸음걸이를 보고 비웃자 분노하며
티베리우스에게 보낸 편지에
저놈들을 두고보고 있다.
라며 복수를 암시햇고 결국 1년도 지나지않아
소율리아 처형때 같이 엮어서 처벌했을정도..
다만 그는 친족들이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예들이 자신의 이름을 팔아
부정을 저지를때 단칼에 처형 시키는 모습때문에 냉혈한이미지을 얻었지만
실제론 노예들도 아우구스투스를 상당히 존경하고 좋아하며 따랐을정도..
티베리우스 : 앙?
반란은 처형이 맞지...
근데 소율리아는 ㄹㅇ 처형 할만햇던게 워낙사치스럽고 거만해서 아우구스투스가 하지마라 하지마라햇는데 반란까지가담햇으니..ㅋ
나는 로마의 적들에게 차가운 임페라토르. 하지만 로마 시민과 노예에게 따뜻한 남자겠지...
의외로 대(大)율리아도 유일하게 자기 핏줄 이어받은 딸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시간 같이 지내는 시간 많았다 했다하니. 물론 아우구스투스가 딸을 정략적으로 이용했다는건 부정못하겠다만...
그리고 생전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형인 게르마니쿠스보다 외모적으로론 봐선 딸리는 클라우디우스를 유일하게 감싸돌긴했으니깐 근본적으론 착한 사람은 맞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