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담임쌤이 출산휴가가고 임시담임이 하필이면 체육쌤
이세끼는 줄넘기 못뛰면 줄넘기찌질이, 줄여서 줄찌라는 별명을 붙여서 반에서 조리돌림시키는 세끼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담임되자마자 시행한것이 방과후까지 손들고 발표를 한번도 안하면 손바닥 10대.
반 인원이 40명이 넘는데 시발 매일 무조건 발표를 한번이상 해야함.
매 교시마다 선생이 바뀌는데 발표한 사람 안한사람 구별할리도 없거니와 한번 발표힌 세끼가 두번이상 드는 경우도 많고, 애초에 하루에 질문 40개가 안될때도 많음. 계속 손들어도 안시켜줄때가 대부분
하도 맞다보니 선생이 뭔가 질문하면 반 전체가 손 드는 경우도 빈번했지.
어느날 계속 발표를 못하고 스트레스가 극도로 치밀었었는데
마지막 교시 때 선생이 문제를 내서 격하게 손들고 어필했는데 안시켜줌.
짜증이 치밀어서 "젠장"이라고 뱉어버렸는데 이걸 선생이 들음.
선생이 나는 날 젠장보다 못하게 생각하기때문에 수행평가 점수 깍아버린다고 함.
그러고 발표못해서 방과후에 처맞음
이게 201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