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어떤 대륙의 독재자가 노예들의 혁명으로 무너졌는데
독재자가 정보기관으로 운영하던 게슈타포 뺨치는 얘들이 있었음
그러나 노예들의 혁명으로 독재자가 내려간 이후 이 게슈타포 뺨치는 기관은 끝까지 독재자의 복권만을 노리며 비밀리에 활동하고
동시에 오직 머스킷 권총 버전만을 들고, 자신들이 섬기던 독재자를 모욕하거나 비하한 자를 몰래 총살시키고, 각국의 독재자에 대한 감정이 좋아지도록 노력하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러면서 좋은 일도 겸사하는 기관이고
입단 전 자신이라는 정체성을 버리고 독재자의 복권만을 노리는 충성스러운 부하가 되기 위해
모든 머리색을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초록색 렌즈를 평생 끼우면서, 조직의 명령에 충성해야한다는 단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독재자는 유배지에서 나이 들어 죽어버리고, 반독재자 감정이 심해서 사실상 독재자의 복권은 꿈에 가까운 상황이라
종족 자체적으로 "장기 목표"로만 설정해두고, 반독재자 감정을 누그려트리고, 좋은일도 하는 조직으로 국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종족인거지
어떰?
정보기관으로 운영하던 게슈타포 뺨치는 애들이 노예들의 반란을 눈치채지 못하다니... 이걸 납득시키려면 고생 꽤나 할 듯..
어....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