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단기 세션에서 초대 받았는데
어째 모를 기분이 싸해 가지고 이번 시나리오는 관전만 하기로 함.
근데 이번 COC 시나리오는 전투가 아니라 은신 플레이 위주 였는데
한 명이 은신 굴림 하다 99 나와서 대실패 함.
결국 따흐흙(그 실패 한 사람 캐릭 설정이 해병문학에 나오는 해병이였음) 소리내고
뱀 인간들에게 들킴.
일단은 아군 한 명이 오사를 내서 다른 아군에 배때지에 9mm 박은것 빼곤 그래도 이김.
근데 그 해병 플레이 하는 사람이 이상한 버튼 눌러서 뱀 인간 더 튀어나옴.
온갖 ㄱㅈㄹ 떨어서 겨우 파티원 한 명 넉다운 되고 마지막에 남은 뱀 인간은 딸피 된 이후 뭐든 꽂으면 죽을 피 였음.
근데 그 배때지에 총 맞았던 사람이 넉다운 된 사람 응급처치 안 하고 뱀 인간 죽일려고 투척 굴림.
대실패 떠서 그 던진 칼이 튕겨가지고 하필 넉다운 된 사람에게 날아가서 확인사살 시킴.
그래도 결국 어떻게든 시나리오는 생존(한 명 사망)으로 끝냈음...
키퍼 말 로는 이번 시나리오 깬 게 기적일 정도라고...
따흐흙... 하필 트롤링( 주사위대실패)한것도 해병아쎄이냐 ㅋㅋㅋㅋㅋ
근데 트롤링은 그 권총 든 군의관이 가장 심했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