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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줄 아는 게 충성밖에 안남은 사람
자신이 하는 모든 행위가 소미를 위한다고 생각하고 국가에 충성하는 것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진짜로 믿은 인물.
조니 말마따나 자기랑 동류인 부수적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 이상주의자였던거 거기에 자기 자신도 포함된거고
휘파람 불면 달려오는 똥개 정부루트 타면 거기서 바뀌는것도 없고
대통령이 0순위로 쌍놈이긴 한데 저놈도 정부루트에선 송소미 이해 ㅈ도 안하고 마지막까지 자기 생각만 강요하는게 역겨울 정도였음
리드도 생각해보면 정이 참 많은데 직업 잘못 골라서 참 고생하더라
광신도 수준으로 맹목적인 인간은 아니었음 그거보단 뭐랄까 .....그냥 다른 걸 찾을 방법을 잊은거같은?
할 줄 아는 게 충성밖에 안남은 사람
자신이 하는 모든 행위가 소미를 위한다고 생각하고 국가에 충성하는 것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진짜로 믿은 인물.
조니 말마따나 자기랑 동류인 부수적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 이상주의자였던거 거기에 자기 자신도 포함된거고
조니는 자기가 전역안했으면 리드처럼 됐을거라고했지. 어떤면에선 조니만큼이나 극단을 달린 사람이긴 해.
휘파람 불면 달려오는 똥개 정부루트 타면 거기서 바뀌는것도 없고
해물삼선짬뽕
대통령이 0순위로 쌍놈이긴 한데 저놈도 정부루트에선 송소미 이해 ㅈ도 안하고 마지막까지 자기 생각만 강요하는게 역겨울 정도였음
자기도 그걸 아니까 죽은거겠지만서도..
그냥 NUSA 광신도임 그나마 v한태는 의리는 있어서 다행이지만
광신도 수준으로 맹목적인 인간은 아니었음 그거보단 뭐랄까 .....그냥 다른 걸 찾을 방법을 잊은거같은?
그러니까 사실상 국가한태 유사 세뇌당한 케이스라 분명 다른길이 있었는데도 너무 국가를 맹목적으로 의지하게 됨
차라리 죽는게 해방이었던 놈이였지
까놓고 말해서 자아가 없어진 존재지
리드도 생각해보면 정이 참 많은데 직업 잘못 골라서 참 고생하더라
배신당했을때 잠수타고 아예 손절했으면 차라리 더 나았을텐데 그게 될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존재 가치가 국가에 대한 충성뿐이라 그 충성을 버리는 순간 자기 존재에 대해서 부정하는게 되버리기때문에... 어떤의미로 참 슬픈 인물임
탑엔딩에서 리드가 마지막까지 V 돌봐주는것도 송버드 끝가지 책임 못졌으니 그 대신이라는 느낌이 나더라
팬텀 리버티가 딜레마를 가장 잘표현한 스토리같음 누가봐도 소미는 배신하는 거 같은데 정부쪽도 완전 찝찝하단 말이야 결론도 알고보면 쓰레기랑 씹쓰레기중에서 고르는 거였고
이 아저씨는... 목줄 쥔 마이어스가 너무 ㅁㅁ이잖아....
와 진짜 처음엔 배경도 모르고 '대통령 구하는거 존나 뽕차네! 대통령 성격도 존나 시원시원하네!'했는데, 이게 시펄 가면 갈수록...
초반엔 대통령 시원신원해서 호감이었는데 점점 진행하면서 ㅅㅂ ㅋㅋㅋㅋㅋ
소미루트 타기는 했지만 그래도 죽이기는 싫었는데 방법이 없더라
뭔가 특이한 캐릭터라 좋았음. 마지막까지 자기 주장을 강하게도 못하고 계속 후회하고 하는 모습 보면, 주인공 스펙을 달고 정신은 일반인이라 멘탈만 아작난거 같아서 특이했음
탈영안한 조니버전
반대로 그래서 요원이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잃은게 하도 많아서 마지막에 마지막에 남은게 조직의 규칙을 지키는것밖에 안남았는데 그 길로 가면 그나마 남은 모든걸 다 잃음 그렇다고 바뀔생각 조차도 못하는 꽉막힌 꼴통 그자체
진짜로 얘는 죽는게 구원이라고 밖에 안느껴져서 송소미루트로 가서 죽는게 얘한텐 해피엔딩이라고 밖에...
마지막에 총쏠때 꽤 늦게 쏘는거보면 스스로 목줄을 풀고 자유로워질 용기가 없었기에, 누군가가 자기를 죽여서라도 목줄에서 풀어주길 바란게 아닐까 싶더라
썸네일로 스포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