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수 차례 쿠란 소각 시위를 벌여 여러 무슬림 국가들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많은 지역에서 폭동을 유발시킨 이라크 활동가 '살완 모미카(38)'가 스톡홀름주 쇠데르텔리에의 자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함
살완 모미카는 총격 사건 당시 틱톡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이었는데, 현지 경찰은 이를 암살 사건으로 보고 관련자 5명을 체포했다고 함
이라크 북부 니네베주의 함다니야 지역에서 시리아 가톨릭 신자로 살던 그는 ISIS에 맞서 싸우기 위해 알 이맘 알리 여단이라는 무장단체에 가입했는데, 후에 같은 기독교 계열 민병대 지도자와 권력 다툼 끝에 패배해 이라크를 떠나 스웨덴으로 이주함
하지만 알 이맘 알리 여단에서의 전쟁범죄 경력이 들통나 스웨덴 영주권이 거부당한 가운데 2023년 즈음부터 쿠란 소독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스웨덴 정부는 그를 국외추방하기로 결정함(참고로 이 시위는 '언론의 자유법'으로 인해 허가되었다고 함). 이에 모미카는 2024년 3월에 노르웨이로 건너가 망명을 요청하지만, 노르웨이 정부에 의해 거부 후 체포되어 스웨덴으로 송환됨
모미카와 그 일당은 쿠란 소각 시위와 관련하여 증오 조장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현지 시각으로 목요일 아침에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었음
ㄷㄷ
스웨덴에서?
암만 그래도 종교 상징물 태우는건 좀그래....
꾸란 훼손이면 목숨 바깥에 내놓고 다니긴 했네
죽을려고 작정을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