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 입니다. 시즌오프가 다가오는 계절이에요.
이번 주말 기온이 괜찮아서 주말 내내 라이딩을 했습니다.
주말 내내라고 해봤자 위수지역 때문에 근처 정도 밖에 못가지만...
그래도 눈오면 아예 못타니 지금이라도 타자라는 생각에 여기저기 들렸습니다.
이천 아울렛에 있는 모토라드 카페 입니다. 간판만 찍고 내부 사진은 촬영 못했네요.
다들 아시다 시피 바이크 타고 가면 음료 가격의 30%가 할인 됩니다.
녹차라떼 하나 마시고 바로 양만장으로 출발합니다.
팔당댐 가기전에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오전엔 비가 온지라 습기가 많아 주변이 뿌옇게 보여서 뭔가 영화속이 들어간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양만장 때문에 자주가는 곳이라 그닥 새로운 감은 없지만 처음 이 도로를 라이딩 했을 때 감탄사가 절로 나왔죠.
이제는 뭐.... 주에 한번은 통과하는 곳이다 보니 ㅋㅋ
항상 이곳에서 영업을 하는 푸드트럭 입니다. 위치가 괜찮은것 같아요.
오토바이는 바로 양만장이나 이륜관 쪽으로 가지만 ㅎㅎ
업어온지 한달 좀 지난 RT입니다. 이제 3000키로 정도 탔습니다.
유지비가 아무래도 전에 타던 놈들보단 좀 더 나가네요.
그래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어요. 기변병은 이제 안녕인가? ㅋㅋㅋ
연비는 리터당 17키로 정도 나옵니다. 오버리터 치고는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양만장 입니다. 어지간히 추운날씨이고 오전에 눈이 와서 노면이 젖어 있지만 그래도 라이더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보통 주말엔 가득가득 했는데 오늘은 바이크가 얼마 없군요.
라이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센터스탠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혀서 센터스탠드로 주차하였습니다.
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군요.
시즌오프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괜찮아지거나 노면이 괜찮으면 간간히 탈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바이크라이프 가지길 바랄께요 ~
위수지역 이야기하시는걸 보니 군인이신듯...
1200RT라... 저정도 쯤 되면 겨울에도 탈만하죠... 열선에 쉴드에 편안함하며... 도로 결빙 조심하시란 말씀 정도밖엔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ㅎ~
와우 멋지십니다. 블랙아이스 조심하셔요~
r1200rt 개인적으로 여러 투어러 들이 있지만....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투어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