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24일 생일 하지만 오후에는 비 예보
아침 일찍 눈이 떠져 방바닥 긁느니 나가 놀라는 옛말에 따라
소녀전선 OST 들으며 시동을 켭니다.
김포공항 앞
으어...아침 8시반 좀 지난 시간이라 날씨 좋네?
김포대로를 달리던 중 BMW 오버리터 투어러를 만나는데
신호나 차량 흐름에 따라 멀어지다, 가까워지다를 반복...근데 계속 같은 코스라는 느낌적인 느낌?
의도치 않는 팩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어느덧 강화대교 ㅋㅋㅋ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강화도 들어서자 일행인듯 한 야마하 드랙스타1300 라이더분도 뒤에 붙고
3인 팩을 형성하며 48번을 달리게 됩니다.
조지기 좋은 48번 국도 입니다.
새로 깔았고, 합류나 신호도 적어고, 시야도 넓어서 짧고 굵게 타기 좋네요.
강화도 48번 국도 이강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 음료 한잔 하겠냐 해서 함께 하기로 합니다.
앞에 보이는 세븐일레븐에 나란히 주차
연식이 조금 된 바이크인데 관리상태가 참 좋습니다.
애착을 갖고 탄다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라이더분들도 지긋하신 분들이셔서 놀랐네요.
두분은 교동도 가본적 없다하여 여기서 갈라집니다.
꿀홍삼을 감사히 마셧습니다.
외포항으로 향하는 길
저 위에 보이는건 카페로 커플전용 같은 기분 입니다.
서쪽 해안도로에 있는 산토리니에 도착
그 와중 찍힌 지나가던 라이더 ㅋ
산토리니는 라이더에게 10% 할인을 해줍니다.
그래서 라이더들이 종종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에 갤러리도 있어서 그림 감상하기도 나름 괜찮네요.
그림도 종종 바뀌곤 합니다.
화이트모카 & 와플로 아침을 합니다.
아! 달달하다!
그 와중 지나가는 참수리
그리고 3인조 그룹도 와서 한잔씩 하네요.
저번달에 갈은 대소기어,체인 상태는 양호
그리고 빗방울이 하나 떨어져 빤스런을 합니다.
외포항 앞에서 만난 MT-09 라이더
참 외포항 앞 교차로는 새로 공사해서 원형로터리가 되었네요.
48번 국도로 가는 와중 만난 만세인사를 하는 아저씨 ㅋㅋㅋ
손인사 잘 해주십니다.
라이더끼리 마주치는 손인사는 대략 국룰
강화도 48번 국도에 들어서고
비구름을 피해 빤스런을 합니다.
근데 얘가 배고프다 하네요.
리터당 1519원 10리터 먹여줍니다.
근데 좀 더 앞에는 리터당 1498원이 나오는건 뭐야?
SF느낌 살짝 나는 장기지하차도
가자 48번 국도!
남부순환로로 가던 와중 보인 '그'맥스
자연스럽네요.
그리고 무복을 했습니다.
이후 거짓말 같이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데...
모닝 강화도 생일바리 개꿀
자기만족맨
짧고 굵게 다녀오기 좋은 곳 강화도!
삭제된 댓글입니다.
잉여코더
아라이 바람막이만 있었어도 완벽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오후엔 비가 좀 내리던데, 무사히 사고 없이 복귀하셨네요.
비 오기전에 아침에 후딱 다녀오니 개운하더라구요.
만세인사라니... 많이 반가우셨나봅니다 ㅎㅎㅎ
그런것 같았어요. 100미터 전 부터 절 보시더니 양손을 흔드시더라구요 ㅎㅎ
그티맥..과학...
사이언스! 아라이 바람막이까지 있으면 완벽!
48번 국도 좋죠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오세요 ㅎㅎ
친화력 갑이시군요. 생축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아싸인데 그분들이 인싸시더라구요 ㅎㅎ
경기도는 나름 이벤트가 많군요. 쌍도는 그저 달릴뿐....
찾다보면 보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