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맞아 첫 바리 갔다왔네요
첫 바리장소로 점찍은 곳이기도 하고 멀지 않은 곳이라 광주 목적지로 하고 갔다왔습니다
광주에 있는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입니다
전부터 가고싶던 곳인데 이제야 들르네요
공원 안쪽은 보통 공원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수다떨기 좋은 곳입니다
꼭대기층에 채동하, 리세와 같이 잠들어있는 구하라.
하라가 세상을 떠난지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이제야 온다는 게 부끄럽네요
추모실 보니 작년말에 받은 공로상 트로피도 있고 최근까지 팬들이 남겨놓은 메모와 방명록도 있더라고요
눈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