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혼자 솔로 라이딩이라……히토리봇치.
4년만에 처음으로 신차로 기변했습니다.
그리고 첫 수동!!!!
스쿠터만 3대째 타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중에서 올해 신차 나온 로얄엔필드 헌터350 (데퍼 화이트) 구매했습니다.
속초도 다녀오고
루트원도 처음이지만 가보고
강원도 인제 어딘가에서 새벽을 맞이해보기도 하고
잠수교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찍히기도 하고
여름 휴가엔 서해안 따라 군산찍고 대전으로 경유 장거리도….
막 싸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었던 거!!!!!
야메 이탄샤^^
어?기안도 이 브랜드로 바꿧던데ㅋㅋ요새 유행인가요?바이크는 일제 밖에 몰라서ㅜㅜ 오로지 일제러였는데....이쁩니다..땡기네여ㅜㅜ
많이 타는 브랜드 맞습니다용
저도 일제만 3대째 타다가 이쪽으로 넘어왔는데 아직 반년정도지만 만족스러워요^^
가평 부근에서 서식중이라 강원도쪽으로 지나다니는 서울라이더들을 많이 보는데, 로얄엔필드 숫자가 언젠가부터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판매량 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 클래식 바이크 붐을 타고 등장한 예쁜 디자인 단점 - 잔고장 이슈 - 인도산 바이크
쿼터~미들급 클래식 바이크 시장이 중고가가 신차값보다 더 비싸지는 기형적인 시장이었습니다. 그걸 깨버린거죠. 신차값이 저렴하거든요. 전형적인 클래식 바이크 디자인이라서 크게 불호가 갈리지도 않구요. 일단 둥근헤드라이트는 절반은 먹고 시작하는 겁니다. 제일 큰 단점은 공인센터에서만 정비를 해야되고 부품값이랑 공임이 타사보다 비쌉니다. 제가 또 우연찮게 sr400, cb223s, st250을 전부 소유했었는데, 웃돈 주고 살 바이크는 절대 아닙니다. 단, 냉동 신차급 사서 소장하겠다면 웃돈 주고 사도 됩니다.
디자인 이쁘네요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 기종인데 내년에 한 번 질러볼까 고민중 ㅋㅋㅋ 안라하세요!
감사합니다^^ 유튜버들 리뷰대로 출력의 목마름이 좀 있는 느낌이에요. 125랑 비교해도 최고속도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정도라. 하지만 얘의 존재의미는 뽀대와 두두둥 거리는 배기음입니다^^
안그래도 동네에 클래식350 있어서 종종 구경하는데 생각보다 빵도 있고 이쁘더라구요. 헌터도 실물로 보면 훨씬 이쁠 것 같습니다.